대구 수성구 고산도서관에서 진행된 수성인싸이언스 '21세기 판도라 상자 AI' 강의 후기

고산도서관은 도시철도 2호선으로

신매역과 사월역 사이에 있습니다.

교통이 편리하여 대구시,

경산까지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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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도서관에서는 과학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수성인싸이언스' 강좌를 열고 있어요.

<21세기 판도라 상자, AI>를 주제로

3월부터 7월까지 5번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저는 4월 26일 토요일, 두 번째 강좌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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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2층에도 AI를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하고 있으니

대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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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좌는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입니다

인공 일반 지능(AGI)은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약자로,

인간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보이는 인공지능(AI)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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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현 교수(현 카이스트 전산 학부 명예교수)를 모시고,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지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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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에는 AGI 시대가 온다."

AI가 인간과 비슷하거나 능가하는 시대가 온다는 뜻입니다.

열심히 메모하며 들었네요.

2022년 발표된 챗 gpt를 기준으로 인간의 역사가 바뀝니다.

결국 AI를 이용하는 직업과 도태되는 직업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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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역사와 다양하게 이용되는 분야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퀴즈쇼에서 인간을 능가하고, 알파고가 바둑 경기를 두고,

챗 gpt가 인간과 대화하고, Sora 앱으로 동영상을 만들고,

이제 피지컬 AI(Phigical AI) 시대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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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AI로 진화합니다.

저도 챗 gpt로 유행하는 '지브리 이미지 그리기'를 해본 적이 있었지요.

최근에는 챗 gpt로 기획서를 만들고,

스토리보드를 만들며 생활에서 이용하는 단계까지 배웠습니다.

하나의 유행처럼 빠른 속도로 챗 gpt 시대가 도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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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스마트폰도 적응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강의 말미에 "50대 후반에 변화하는 시대에 저는 어떻게 해요?" 하고

질문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럴 때 이런 도서관 강연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도 쉬는 시간에 집에서 TV만 보지 말고,

도서관으로 나와 새로운 강좌를 계속 들어야 할 것 같아요.

특별 강사들이 오셔서 전문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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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법률, 의료, 상담 분야에서도 상당히 능력을 발휘하고 있어요.

전문적인 지식을 검색해 주는 비서일 뿐 아니라,

상담에서도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긍정적인 답변을 내줍니다.

인생이 무료하다면 챗 gpt를 해보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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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도 이전에는 질문을 하지 못했는데요.

지금은 쌍방 대화와 질문이 가능합니다.

매년 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그러나 문제점도 있기에 대기업에서는 챗 gpt 금지령까지 내렸다고 해요.

정보를 뺏길 수도 있기에 자체 AI를 개발하기도 합니다.

미국, 중국 다음으로 3위에 있던 우리나라 AI 기술도

점점 뒤처지고 있는데요.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고,

거기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리도 뒤처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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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로 명령을 내리며 신발 디자인도 해보셨다고 해요.

이렇게 산업에서도 적용되는 시대가 왔네요.

오늘 많은 시민들이 강좌를 들으러 오셨어요.

저도 좋은 강좌를 아이들과 같이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 달에도 강좌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미래 과학에 대한 지식을 얻고,

살아가는 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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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는 고산도서관 지하에서 이뤄지고 있고요.

강연 2주 전부터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받고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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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문의 053) 66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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