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민과 함께하는 <수성문학> 출판기념회
수성구민과 함께하는
<수성문학> 출판기념회
12월 18일 수요일, 범어 도서관에서
'수성구민과 함께 하는 수성문학
제5호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수성문인협회에서 주최하며
수성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행사입니다
행사 장소인 김만용·박수연 홀은
지하 1층에 있구요
버스정류장에서 보이는
어린이실로 바로 들어가면 됩니다
입구에서 <수성문학> 제5호도 받구요
공연과 시 낭송도 구경했어요
수성문인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행사였는데요
뚜비도 함께 했답니다!
<수성문학> 제5호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며 김종근 회장님이
개회사를 하시고
김대권 구청장님의 축사도 들었어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정호승 문학관을 짓고 문학 행사를
지원하는 수성구가 감사하네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행사를 시작했어요
회원들의 출간을 축하하는
시화 기증식도 있었어요
8명의 문인들이 도마에
새겨진 시화를 받으셨구요
가까이 가서 보니 실용적이고 예뻤어요
초청 가수 박진선과
꼬꼬가 밴드의 공연이 있었구요
시민들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였어요
시인들이 직접 읽는
시 낭송 무대가 이어졌어요
김영애의 시 <도시의 아침>,
김미정의 시조 <자작나무를 구독하다>,
정순오의 동시 <봄을 만드는 것들>,
한선향의 시 <내 살아가는 것들>,
조명선의 시조 <척,척,척하다>,
심수자의 시 <자화상을 그리는 시간>,
류시경의 시 <그래 너였어>,
황영숙의 시 <옛날사람>,
정숙의 시 <첫사랑>,
정하해의 시 <참깨꽃>까지 들어보았어요
전문 시낭송가처럼 목소리가 좋았구요
글 쓴 작가가 직접 읽으니
분위기가 다르다고
시민분도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문인들 중 재능 있는 분들도 많으시죠?
황인동 시인의 아코디언 연주,
방종현, 김윤숙, 유영수, 김명자 님의
오카리나 연주, 박숙이 시인의 노래,
신승원 시인의 휘파람
연주까지 잘 들었습니다
단체 사진을 찍었구요
떡 선물도 받았어요
문학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어요~
책과 공연,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그리고 선물까지 풍성한 연말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문학 축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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