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대전 유성구 행사, 종합사회복지관 소외계층 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일일 먹거리장터'
대전 유성구 행사,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소외계층 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일일 먹거리장터'
지난 11일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사랑나눔 바자회 및 먹거리장터가 개최되었습니다. 복지관이 주최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는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앞마당에서 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천 등 다양한 놀거리와 함께 의류, 먹거리 등 다양한 판매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성온천역 근처에 위치한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 사회복지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하여 통합된 총체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복지서비스 기관입니다. 먹거리장터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 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주민력 강화 등 주민주도형 복지마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일일 먹거리장터에 많은 주민이 참가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흘러나오는 노랫소리를 따라 들어간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은 따뜻해진 날씨만큼이나 많은 주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복지관 앞마당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먹거리장터 음식을 드시며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흥을 즐기고 있는 주민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전 공연은 물론 개회식과 내빈의 축사와 함께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매년 열리는 바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 대표 행사 중 하나입니다. 바자회에서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분들과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직원들과 봉사자들이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고, 지역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나누며 그 수익금으로 복지관 후원금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식사 지원, 생계 지원, 겨울철 난방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한 예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른한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바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바자회의 꽃, 경품추첨도 진행되었습니다. 호명되는 숫자에 맞춰 어린아이처럼 기쁜마음으로 뛰쳐나오시는 주민분들의 모습을 보며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바자회 참여는 물론 먹거리장터를 즐기며 경품 수령까지, 유성구민 모두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보수공사가 예정되어있다고 하는데요,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의 그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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