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구행사, 꿈다해봄 청소년 행복축제 '제1회 유성구 청소년의 날'

대전유성구행사,

꿈다해봄 청소년 행복축제

'제 1회 유성구 청소년의 날'

5월의 마지막 토요일, 대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 1회 유성구 청소년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 청소년 정책 브랜드 '꿈다해봄'과 2024년에 조례로 제정된 '대전광역시 유성구 청소년의 날'을 통하여 유성구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리며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조례를 통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은 유성구 청소년의 날입니다.

청소년이란 청년과 소년의 중간 시기를 청소년이라고 하는데요. 청소년 기법법상 청소년은 9세 이상 24세 이하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함께했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들이 부스 운영부터 공연까지 꽉 채운 행사였습니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홍보 및 체험부스들이 많았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부터, 생일카드를 만드는 체험, 청소년 모의투표 홍보까지 '청소년 행복축제'라는 표현을 생각하게 되는 행사였습니다. 게다가 이번 행사에 '생일'이라는 주제가 있었는데 그 주제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퀴즈, 스티커 케이크 제작, 환경까지 다채롭게 다루고 있었습니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와 청소년 시설들이 함께 만드는 행사여서 공연 현장도 다양한 공연들이 있었습니다. 밴드, 댄스 등으로 꾸며지는 공연에서 정말 아이돌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다양한 끼를 가진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깃든 현장은 정말 에너지가 넘쳐서 청소년 행사가 맞구나 싶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라는 나이대가 전혀 서로 벽이 느껴지지 않는 듯 현장은 무대 공연하는 청소년들도 관람하는 청소년들도 서로를 응원하고 즐기는 진짜 행복축제 그 자체였습니다.

5월은 국가에서 지정한 '청소년의 달',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모든 국민이 청소년육성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을 청소년의 달로 한다고 청소년기본법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제1회 유성구 청소년의 날은 정말 청소년들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모습들을 현장감에서도 느낄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돌아오는 5월마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념행사가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