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오픈했어요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1.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경남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2420

운영시간 10:00 ~ 20:00

매주 화요일 휴무

오늘 소개하는 곳은 창선면 동대만에 위치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취재 간날은 임시운영중이 였는데요. 4월 25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정식 운영하게 되었답니다. 뒤로는 바다가 있고 넓은 주차장과 양방향으로 진입하기 좋게 도로도 함께 정비가 되어서 남해를 여행 올 때나 나갈때가 다 들리기 좋게 되었습니다.

왼쪽엔 카트도 마련되어 있으니 장을 보기 위해선 카트를 하나 밀며 장보기를 시작해 봅니다.

건물 뒷편으로 휴게공간과 옥상 쉼터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옥상 쉼터는 짙은 해무로 바라가 시원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맑은 날 온다면 초록뷰의 고사리 밭뷰가 일품일 듯 합니다.

2.돈해진미 남해축산

한번 맛 본 사람은 돈해진미 고기에 반한다는데 돈해진미는 남해발효사료를 먹은 돼지인데요. 높은 아미노산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서 고소하고 고기가 굳지 않는다고 해요. 남해마을과 산야초곡즙 크로렐라 맹종죽숯와 BM미생물로 7 ~ 10일간 발효를 시킨 사료라고 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 마침 고기를 진열하고 계셔서 진열장을 활짝 열어주셨는데요. 한 눈에 봐도 신선한 고기의 색감이 느껴집니다. 숯불용으로 두툼한 고기도 준비되어 있어서 남해에서 캠핑왔다면 돈해진미에서 고기를 사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각종 쌈 채소는 옆 로컬푸드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3. 보물섬 해녀언니

남해 이동면 앵강만에도 해녀가 10분이 계시다고 하네요. 앵강만 해녀가 직접 잡은 전복과 해삼, 멍게까지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 했습니다.

싱싱한 해산물도 그 자리에서 판매도 하고 있지만 젓갈이나 장류도 함께 팔고 있는데요. 남해군은 특히 오염원이 없어서 물이 맑아 수산물들이 다른 곳에 비해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 달다! 그 표현이 딱 맞는 거 같습니다.

4.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남해 이동면 난음에 딱 하나 뿐인 딸기 농장의 딸기가 나와있네요.

스마트 농법으로 맛있게 키운 남해 다담농장의 토마토도 나왔있습니다.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다랭이팜 막걸리도 만날 수 있어요. 상큼한 유자와 막걸리와의 만남이 기대되네요.

동물 복지 유정란도 있고 정말 남해는 없는게 없는 보물섬이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남해하면 빠질 수 없는 멸치 액젓과 신선한 채소들이 있습니다.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니 싱싱함 그 자체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쪽 공간에 스마트 팜이 자리 하고 있었는데요. 특이 점은 수확날 예약자를 받아 정말 싱싱하게 바로 사 갈 수 있는 시스템이 였습니다. 요즘 유럽 상추는 샐러드는 물론 쌈채소로도 맛있는데요. 곧 돌아오는 4월 28일 예약자만 구매가 가능 하다니 한번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