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이 한눈에~ 우륵지 나들이

언제 봄이 오나 했더니, 곧 여름이 올 것 처럼 더웠다가

아침 낮 일교차가 크기도 한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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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을 때 봄을 기다리며 산책하기 좋은 우륵지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가볍게 걸으며 따뜻한 봄 햇살을 맘껏 느껴 보아요

고령 대가야역사테마파크 앞쪽에 위치한 이곳은

여행 코스로도 좋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매일 산책하기 좋은 코스 이기도 했는데요

저도 봄을 기다리며 산책하기 좋은 우륵지를 크게 한바퀴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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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못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이면 예쁜 연꽃들이 가득할 공간 인데요

걸으며 힘이 들땐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혹시나 위험 상황을 대비해 구명조끼와 튜브도 마련되어 있는걸 볼 수 있었답니다

저도 따스한 햇살아래 걸으며 그림자로 인증샷을 남겨 보기도 했는데요​

평일 오전 시간이라 더 여유롭게 즐겨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정자에서는

시원한 바람도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정자에 올라 보면 반대편으로 시선을 돌려 보면 ​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지산동분군 들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더 여유로운 시간을 맘껏 느껴볼 수도 있었답니다

담에는 고분군 위쪽으로도 걸어 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우륵지 안쪽으로는 솔내음 숲길도 잘 꾸며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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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면 마지막은 고아동 벽화고분길까지 나온다고 하니

혹시나 이길로 가실 분들은 생수 한병 정도는 챙겨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늘로 이루어진 숲길이라 어렵지는 않을듯 했답니다

저도 구석구석 천천히 둘러보며 걷다 보니 20분여 정도가 훌쩍 지났던것 같은데요​

무장애 길로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을듯 했답니다

산책하기 좋은 우륵지는 ​

다양한 유명한 관광지들이 인접해 있는데요.

그 앞으로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어린이체험학습관도 위치해 있습니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인근 지역도 함께 둘러 보고 오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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