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분 전
평택시민기자단 | 초보자도 OK! 평택 청북 무성산 둘레길 자미산, 약사사 등산 코스 추천
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7기 최승희입니다☺️
가벼운 등산이나 산책을 즐기기
딱 좋은 곳을 찾고 계시나요?
오늘 소개할 코스는
평택시 청북 신도시에 위치한
무성산 둘레길 중 'A코스'
바로 뚝넘어근린공원 → 자미산 → 약사사로
이어지는 왕복 약 5km의 힐링 등산 코스입니다.
무성산 둘레길 등산 코스는
산행 초보자부터 가족 단위까지
누구나 걷기 좋은 코스라서
주말 나들이 장소로 강력 추천드려요!
주말을 맞아
청북 신도시 유승한내들 퍼스트 뷰 아파트
뒤에 위치해 있는 뚝넘어 근린공원에서부터
등산을 시작했어요.
'청북 무성산 둘레길 A 코스'
뚝넘어 근린공원 → 자미산 : 0.5km
자미산 → 약사사 : 2km
(왕복 거리 : 약 5km)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뚝넘어 근린공원은
운동기구, 벤치, 정자 등
기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산행 전 준비운동이나
가볍게 걷기에 좋은 공간이랍니다.
뚝넘어 근린공원에 오랜만에 왔더니
앵두나무, 비비추, 맥문동 등
다양한 관상용 식물들도 많아지고
더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청북 뚝넘어 근린공원에서는
청북 신도시와 한창 조성 공사 중인
청북 하늘빛 호수 공원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본격적인 산행 전
진드기 등 해충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게
해충기피제도 뿌리고 출발합니다🪰
뚝넘어 근린공원의
초록빛 그늘이 드리워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무성산 둘레길 등산로로 진입하게 됩니다.
뚝넘어 근린공원에서
약 10분 정도 걸으면
자미산 등산로 구간에 들어섭니다.
청북 무성산 둘레길 등산 코스는
경사가 급하지 않아
천천히 숨을 고르며 올라가기 좋고,
오솔길 같은 흙길이 많아
무릎에 부담이 덜해서
초보자도 등산하기 좋아요⛰️
청북 무성산 둘레길 등산로는
평택섶길 5-1 산성 길 코스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특히 청북 무성산 둘레길 등산로는
자연 그대로의 오솔길이 잘 보존되어 있어
인공적인 느낌 없이 숲 본연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울창한 나무들이
병풍처럼 들어서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빠르게 오르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하기에
최적의 코스예요🌳
등산로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요!
뚝넘어 근린공원에서
자미산성까지 이어지는 길은
특별히 힘든 구간 없이
완만한 오르막과 숲길이 이어져 있어
가볍게 산행을 즐기기에
딱 좋은 코스입니다.
자미산성을 내려오면 약사사로 가는
갈림길이 나와요.
이제 여기서부터 약사사까지
1.2km 남았어요.
자미산성에서 내려와서 만난
이 고개는 '서낭 고개'라고 합니다.
■ 서낭고개를 넘어야 한양을 갔다
안중읍 덕우리,
용성3리 일대는 교통사정이 매우 나빴다.
1950~60년대까지만 해도 대부분 걸어 다녔고
마찻길도 없어서 무거운 물건은 지게에 지고 다녔다.
덕우리는 해방 전까지만 해도
시장은 안중장에서 봤지만
행정관련 일이나 학교는 청북면 현곡리로 다녔다.
현곡리를 갈 때는 덕우2리의 경우
새능고개를 넘어 옥길리와 삼계리 장둑을 넘어 다녔지만, 덕우1리는 서낭고개를 넘어 후사리 절뒤마을을 거쳐야 현곡리로 갈 수 있었다.
서낭고개 마루턱에는 서낭나무가 있었다.
길은 서낭나무 아래에서
후사리길과 강길마을길로 갈라졌다.
지금은 서낭고개에서 작은작골을 지나
오뚜기 평택공장 옆으로 빠지는 도로가
개설되었지만 해방 전후까지만 해도
덕우리 사람들은 큰작골 능선을 따라
걸어가는 후사리길을 이용했다.
오뚜기 평택공장 방향으로 나가는 길은
용성3리 설창마을을 지나
강길마을로 넘어가는 길과 함께
조선후기 서평택 사람들의 한양길이었다.
나룻배를 타고 포승읍 만호리 대진에 내린
충청도 내포지역 선비들도 이 길을 따라
한양을 오갔다.
그래서 ‘과거길’ 또는 ‘과거급제길’이라고도 부른다.
출처 : 평택시사신문(https://www.ptsisa.com)
뚝넘어 근린공원에서 자미산성까지의
약 500m 구간은 마치 준비운동처럼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코스로
산책하듯 걷기 좋아 초보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해요👍🏻
하지만
자미산성에서 약사사까지 이어지는
1.2km 구간은 살짝 가파른 언덕길이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등산하는 느낌과 함께
땀이 살짝 맺힐 정도로 운동 효과도
톡톡히 느낄 수 있습니다.
숲이 울창해 더위는 막아주고, 운동은 되고,
힐링까지 가능한 구간이죠!
약사사로 가는 무성산 둘레길 정상에는
특별한 전망대나 표지석은 없지만
조용한 숲길 끝에 큰 돌과 함께 놓여 있는
훌라후프가 눈에 띄며
“아, 여기가 정상이구나” 하고
알 수 있는 포인트가 됩니다.
크게 조성된 구조물은 없지만,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 그대로의 정상을 마주하는
소박한 감동이 느껴졌어요.
이곳의 높이가 궁금했는데
서봉지맥 100.5m라고 쓰있어요.
높이가 높지는 않지만
숲속 언덕을 천천히 오르며 마주한
고요한 정상의 풍경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미 있었어요.
여기서 조금만 더 걸어 내려가면
고즈넉한 분위기의 '약사사'에
도착하게 됩니다!
뚝넘어 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자미산을 지나 약사사까지 걷는 A코스는
무리 없이 걷는 재미, 오르는 재미,
풍경을 담는 재미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초보자 추천 산책형
등산 코스입니다.
도심 가까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고 싶다면
이 코스 꼭 한 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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