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실내데이트 비오는날 제물포구락부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재즈 감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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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실외 활동이 부담스러울 때

감성적인 인천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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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공원 바로 아래 위치한

제물포구락부를 추천합니다.

자유공원 바로 밑 자리한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유산 제17호인 이곳에서는

요즘 재즈 선율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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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재즈 감상회

'해설이 있는 재즈'가 열리고 있어요.

'해설이 있는 재즈'는 라이브 연주가 아닌

영상과 음원을 통해 재즈를 감상하는 감상회인데요,

지난 3월 12일에는 2시부터 2시간 여동안

'재즈피아노, 건반 위의 즉흥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미리 제공된 Set List에 따라

경성현 제물포구락부 아트디렉터의 해설로,

재즈 태동기인 19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재즈피아노의 역사를 살펴보고,

전설적인 재즈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동영상과 함께 감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죠.

이슬비가 살짝 뿌리는 좋지 않은 날씨에

평일인데도 제물포구락부에는

30여 명의 적지 않은 관객들이 함께 했구요.

그 정성에 보답하듯 관객들에게는

따뜻한 커피가 제공되어

마음과 몸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이날 감상한 모두 10개의 곡 중에는

개인적으로는 처음 듣는 연주도 있었고

익히 잘 알던 멜로디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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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시대적 배경과 연주곡,

그리고 연주자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들으니

감상의 깊이도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비 오는 날 인천 실내데이트로

재즈를 감상하며

향긋한 커피 향까지 더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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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 안은 마치 백여 년 전

개항기 외국인들의 고급 사교장이었던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마저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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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재즈피아노의 매력일까요?

우리가 재즈피아노에 매료되는 이유라면

역시 자유로움과 창의성,

그리고 감성적인 면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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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의 개성과 감정이 피아노 선율을 통해

전해지는 감동적인 순간들은 듣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정을 불러일으키죠.

그만큼 재즈피아노는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감동을 전하는 또 하나의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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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턱밑까지 다가온 봄,

비 오는 날 인천 실내 데이트 코스로

전문가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흘러가는 리듬과 선율 속에서,

재즈피아노의 매력에 흠뻑 젖어 보기를 바랍니다.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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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의 '해설이 있는 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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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오는 날, 감성적인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다면

제물포구락부에서 재즈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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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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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최용석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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