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탈출 3대 여행지 대구 향촌문화관
무더위 탈출 3대 여행지 대구 향촌문화관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가요?
자녀들 방학으로 36.5℃ 온도계가 하나,
둘 더 늘어나면서 집 안에 있으니 더 덥죠!
덥다고 야외 나들이를 포기하고
있으신 건 아니시죠?
아이들의 에너지는 엄마 아빠를 능가해서
에너지를 빼주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집니다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엄마, 아빠와
함께 여행 가기 좋은 곳
대구 중구 향촌문화관 어떠세요?
할머니, 할아버지는 추억의 향수가 느껴지고
아이들은 호기심을 느끼는 공간으로
시원한 실내공간 향촌문화관으로 오세요!
향촌문화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대구 1호선 지하철을 이용해
중앙로역 4번 출구로 또는
대구역 2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5~10분 도보로 가능합니다
향촌동은 1905년 대구역이
인근에 들어서고 역을 중심을
도시 재편으로 일제 수탈의
아픔과 함께 근대 대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고 있는 곳으로
현재의 자리는 대구 최초의 일반은행
선남 상업은행이 있던 장소입니다
향촌문화관 입장료는 유료이지만
성인 1,000원, 청소년 경로 500원,
유아 7세 이하는 무료이니
정말 착하지 않아요?
성인 20명 이상은 1인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3층 대구 문화관만 이용하시면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안내 데스크에서 전시해설 안내와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 등
향촌문화관 관람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티켓을 발매하고 1층부터 2층까지
11가지의 추억이 있는
테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층 입구에는 의상이 있습니다
한복, 교복 등 사이즈가 다양해서
성인도 아이도 모두 착용이 가능합니다
그냥 둘러보기보다 의상 착용하시면
과거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1층 공간은 영화 세트장처럼
1917년 대구 정거장 앞에서
동성로 3가까지 상업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아이들은 영화 드라마에서 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오시면
추억의 보따리가 뿜어져 나와서
맛깔난 대화를 이어갈 것 같아요
향촌문화관은 관람하는 공간이 넓고
시원해서 아이들이 뛰어도
'쉿' 조용해야 한다고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통놀이도 할 수 있게 준비된 공간에
짝꿍도 추억을 떠올리며 신나 합니다
저도 해본 놀이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한 전통놀이,
돌을 던져 왼발, 오른발로 뛰고
뒤돌아 오는 거 맞나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즐거움이 밀려옵니다
외국인도 좋아하는 향촌문화관,
한복을 입고 제기차기를 하며
한국 문화에 즐거움에 흠뻑 빠져 계십니다
통조림, 초콜릿, 미군 커피, 바셀린
저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모습이지만
향수가 밀려오는 건 왜일까요?
피란민의 삶이 느껴지는 공간인
교동시장의 모습을 연출해둔 곳에서
모형으로 만들어진 배추전과
막걸리를 보며 그 시대를 느껴봅니다
1층은 향촌동 속으로
다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근대 최고의 상업지 중앙로, 북성로 공구 골목,
대구역, 교동시장, 멀티 테마영상실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면서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은 문화 예술의 공간
향촌동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짝꿍이 제일 좋아했던 공간으로
지금도 다들 좋아하는 분위기 술집에 앉아
여러 컷의 사진을 담았습니다
모형이지만 정말 먹음직하게
준비해둔 공간으로 향촌동을
기억하는 공간이지만 대구 향촌동을 떠나
할아버지들의 추억의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공기놀이, 말타기, 이동식 놀이 기구 등
지금처럼 놀이공원이 없던 시절
즐겁게 놀았던 추억의 놀이 고무줄놀이,
오징어 게임 등 40대 이상이면
기억이 나는 놀이도 잘 표현해 두었습니다
대구는 한국 영화 현장의 중심이었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극영화 제작이
유지되었다고 해요
피란 시절, 국립극장이었던 문화극장
모습도 볼 수 있고 대구에서 제작된
10여 편의 영화 중 유일하게
필름이 남아있는 태양의 거리
축약 영상과 변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층과 4층은 대구 문학관으로
입장료가 없어도 입장은 가능합니다
기증자의 방은 시민들이 공유하는 공간으로
기증해 주신 자료를 보관하고 있고
문인들이 즐겼던 술집과 다방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구 문학을 빛낸 현진건, 이상화,
이장희 작가도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4층은 아카이브 작업실과 보이는
수장고 그리고 문학 서재가 있어서
시원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책을 읽고
가기에도 좋습니다
향촌문화관을 둘러보고 문학 서재에서
책도 읽고 가는 의미 있는 여행지가
되는 대구 향촌문화관이죠
교복 의상을 착용하고
엄마 손을 잡고 가는 모습 너무 귀엽죠!
아이도 추억을 담아 가는
공간 향촌문화관입니다
향촌문화관은 현재의 우리를 있게 한 공간으로
그 시절 그리운 우리들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으로 3대가
함께 와야 하는 대구 여행지입니다
이번 주말 부모님, 아이들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짝꿍과 무더위를 피해
과거의 모습을 보며 추억을 담아 갑니다
참! 지하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감상실이 있어요
시간의 무게가 담긴 공간으로 관람객들이
고전음악 감상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녹향도 있으니
음악 감상도 하고 1층 안내 데스크 옆
관광기념품도 있으니 챙겨보세요!
- #대구향촌문화관
- #향촌문화관
- #대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