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행사소식,

인생을 다시 뜨겁게 은빛향기로 청춘 리셋

'2025 유성실버페스티벌'

유성구는 올해로 5회째 어르신을 위한 축제 <유성 실버페스티벌>을 진행하고있습니다. 2025년 유성실버페스티벌은 봄꽃 전시회와 함께 열려 더욱 특별하고 화사한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열린 유성실버페스티벌은 11시부터 17시까지 풍성한 내용으로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존과 부스들이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분들에게 즐거움을 나누어주었고, 특히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려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K-전통놀이 '할매 할배랑 놀자'에서는 전통놀이를 즐기고 스탬프를 다 찍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할매할배랑놀자 스탬프릴레이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경품은 추억의 옛날과자인 모양입니다.

스탬프릴레이를 위한 전통놀이 코너에는 4가지 놀이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비석치기는 어르신들께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코너였습니다.

각 부스에서 성공을 해야만 스탬프를 찍어주기 때문에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통놀이가 즐거운지 유성이도 신나는 발걸음으로 전통놀이코너를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시민분들은 유성실버페스티벌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겨둡니다.

이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는 건강과 즐거움을 제공해주는 다양한 부스가 많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할만한 인형극 등과 각종 먹거리존도 마련되있었는데요. 비가 내리던 이날 오후는 야외부스 체험에 다소 제한이 있었지만, 오히려 비에 퍼지는 싱그러운 꽃향기와 사람들의 정겨운 목소리 덕분에 더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천막 아래에서 비가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먹는 부침개가 훨씬 맛있다며 풍류와 낭만을 즐기는 시민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실버페스티벌인 만큼 즐거움 뿐만 아니라 어르신의 건강까지 확인할 수 있는 부스들도 있었습니다. 치매예방을 위한 디지털 게임존, 칠교놀이와 혈압측정 부스 등 축제에서도 건강을 세심하게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14시부터는 유성실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어르신동아리 경연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무려 11개 팀이 경연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무대 위에서 오랜시간 갈고닦은 실력들을 펼쳐냈습니다. 색소폰, 오케스트라, 사물놀이, 하모니카, 합창, 팝페라,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재능을 가진 동아리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11개의 팀의 공연이 이루어지는 동안 시민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어르신을 위한 축제' 였지만 다양한 먹거리존과 부스,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까지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긴 축제의 현장이었습니다.

봄꽃전시회의 화사하고 아름다움 속에서 펼쳐진 2025 유성실버페스티벌. 이번 축제 슬로건인 '인생을 다시 뜨겁게, 은빛향기로 청춘리셋'이라는 말처럼 어르신들이 다시 활기를 찾고, 지역사회에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있는 축제였습니다.


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류선은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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