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카페 초대형 식물원과 베이커리가 있는 '아라깨비베이커리카페'
제13기 함안군 블로그 기자단 이도윤
아라깨비베이커리카페
(초대형 식물원카페)
매일 10:30~20:00
무료 주차장 있음
경남 함안군 산인면 '아라깨비 테마로드'와 경부선 폐역 근처에 있는 카페로 함안에서 유일한 초대형 식물원 카페를 방문했습니다.
몇 년 전에 이곳에 왔었던 기억이 있어서 대표님께 여쭤보니 애견카페를 운영한 곳이 맞다고 하네요. 이렇게 초대형 식물원 카페로 재탄생하여 운영한지 3주째 되는 날 제가 방문했답니다.
한국문화예술명인회 소속의 제과제빵 명인에 빛나는 명인 명패가 자랑스럽게 벽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네요.
한눈에 보아도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베이커리류가 찾는 이가 많아 금세 사라질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식물원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자 제주도에서나 볼 법한 야자수가 보이는데요, 실내가 꽤나 넓습니다. 그만큼 넓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도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개방감이 있네요.
노랗게 익어가는 성인 주먹만 한 열매는 무엇일까요? 주렁주렁 여기저기 열려 있어서 궁금하네요.
카페를 찾아온 사람들도 신기한 듯 쳐다보고 인증샷도 찍는 진풍경이에요.
이곳 '아라깨비카페'는 제주 야자수와 토종 바나나와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데요, 노란색 열매는 제주 하귤나무라고 합니다.
제주 돌담길을 걷다 만나게 되는 여름에 수확하는 '하귤'로 이 식물원카페에서는 수확하지 않고 사계절 내내 관상용으로 가드닝중이라고 합니다. 이색 식물원 카페답게 스케일이 남다르네요.
키오스크가 있어서 편리하게 음료나 커피를 주문하는 시스템이며, 베이커리는 골라서 카운터에서 계산을 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빵은 없던 식욕도 불러일으키는데요, 음료를 기다리는 상황이라 침을 삼키며 기다려 보았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이 나무는 동남아에서 볼 수 있던 파파야 나무입니다. 이곳 식물원이 따뜻하니 파파야가 노랗게 익어가는 풍경도 만날 수 있어서 반갑네요.
식물원을 이곳저곳 구경하다 보면 금세 시간이 가고, 기다렸던 아메리카노와 한라봉오미자 에이드도 드디어 나왔네요.
제주스런 맛과 향이 나는 에이드는 이색적인 맛이며, 베이커리도 각각 독특하게 맛이 있네요.
이곳 아라깨비 카페만의 이색적인 제주 청귤과 제주 하귤로 만든 시그니처 음료도 즐길 수 있답니다.
식물원을 통과해서 끝까지 가면 넓게 앉아서 편안하게 커피와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고 바깥의 '아라깨비테마로드' 풍경도 감상할 수 있어 위치도 좋네요. 산책을 하다가 카페에 들어와도 쉴 수 있는 공간이 장점이 되기도 해요.
키 높은 식물원 옆으로 난 밀짚 파라솔을 지나면 입구 베이커리와 음료를 주문하는 바 2층과 이어지는데요, 아래로 내려보면 1층의 식물원 공간이 잘 보이고 사진 보다 훨씬 넓어 보이네요.
양쪽이 분리된 공간이 넓고 개방적이며, 단체석과 또 다른 2-4인용 좌석으로 좀 더 속닥하게 앉아서 음료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초대형 식물원카페이자 맛있는 베이커리도 골라 먹을 수 있는 '아라깨비베이커리카페' 로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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