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외국인 여행자 만족도 국내 1위, 동북아 주요 도시 2위 달성!

부산이 외국인 여행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국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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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리서치와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가 공동 분석한 관광 만족도 조사에서 부산은 동북아 8대 도시 중 평균 평점 4.90, 표준편차 0.25라는 뛰어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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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주요 도시 8곳 중 2위, 국내 1위를 달성하며 평점에서 또한 관광 경험이 대부분 고르게 긍정적이었으며, 상품의 편차 없이 높은 품질을 유지했다는 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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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대표 관광지들은 자연 풍경과 도시문화, 그리고 지역민의 일상이 녹아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외국인에게 신선한 인상을 남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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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관광상품의 수 자체는 많지 않지만, 각각의 경험이 깊고 개성 있어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이렇게 양보다 질을 앞세운 방식은 도시 관광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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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06만 1천284명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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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수 공식 발표 시작 이래 최단기간이며, 작년 4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 대비 약 24% 증가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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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부산 방문자 수 순위]

베트남(5만 535명), 홍콩(4만 6천96명), 인도(1만 9천633명) 등에서 전년 대비 4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하며, 외래 관광시장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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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범위가 확대되며 부산의 목표인 글로벌 관광허브도시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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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경쟁력은 단순히 바다 풍경에만 그치지 않는데요.

1876년 개항 이후 일본과의 교역이 이루어진 역사,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의 역할, 다양한 이주민이 모여 만들어낸 융합적인 도시 문화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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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복합적인 역사적 층위와 지역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부산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감천문화마을은 단순한 포토존이 아닌 전쟁과 피난의 기억이 담긴 곳이며, 자갈치시장은 바다와 사람, 그리고 부산의 생활 경제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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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면에서 부산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관광지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선 몰입형 여행지로 느껴집니다.

세계가 부산에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경험의 밀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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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부산의 매력을 제일 잘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여름 축제 시즌엔 부산 곳곳에서 끊이지 않는 축제로 국내외 여행객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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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부산의 대표 해변에서 펼쳐지는 부산바다축제는 부산의 여름에 흠뻑 취할 수 있는데요.

해변 콘서트와 EDM 파티, 불꽃놀이, 해양 스포츠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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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열린 부산항 축제는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하며 바다의 날을 기념해 부산항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부산항을 바라보며 즐기는 공연, 불꽃놀이 등 바다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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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실 있는 글로벌 축제 브랜드 강화

✅ 해양관광 교통수단 도입 등 기반(인프라) 확충

✅ 체류형 콘텐츠와 지역연계 관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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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시대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페스티벌 시월(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글로벌 축제를 K-콘텐츠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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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양관광 기반인 수륙양용버스와 해상택시를 도입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해양관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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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부울경 및 동남권 지역과의 연계 관광, 장기 체류형 콘텐츠 중심의 고도화를 통해 ‘부산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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