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공원은 충남도청과 충남도서관 바로 인근에 위치하여 연결된 곳으로

지난해 방문객만 66만여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공원 부지가 크며, 공원 곳곳이 테마별로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점차 방문객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홍예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 편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이 진행됩니다!

내년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지형과 시설을 바탕으로

△별빛자미원 △홍예힐스 △패밀리파크 3개 구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카페 도입과 아름다운 수변길 및 특화된 테마가든을 조성한다고 합니다.

도민 참여 숲 조성으로 그늘 공간을 늘려 산책 중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등

보다 편하고 멋져질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공사를 위해 약 1년간 홍예공원 출입제한이 불가피하여 3월 1일부터 출입제한이 시작되었습니다.

자미원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원이 출입제한이 되었는데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행사가 열릴 때는 부분 개방할 것이라고 합니다.

홍예공원 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뒤로 용봉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으며,

앞으로는 호수가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인 홍예공원!

사계절 자연을 품은 곳으로 매 계절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명품화 사업이 진행되면 얼마나 더 멋져질지 기대가 됩니다.

출입 제한은 되었지만 일부분은 개방되어 가벼운 산책 정도는 할 수 있었는데요.

따스한 봄날 군민분들이 가벼운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산책로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 건너가는데 문제없습니다.

3월 25일 방문한 홍예공원은 아직 봄이 오지 않은 듯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초록의 봄들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곧 있으면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겠죠?

물론 출입제한이 되어 일부분만 산책이 가능하겠지만,

기다림 후에는 더욱 값진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니

충분히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현재 사진으로 보이는 위치에는 물 내부로 진입해 수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길,

물 위를 걷는 길, 물가를 걷는 길, 물 아래를 걷는 길 등

이너서클을 설치한다고 하는데, 어떤 곳일지 상상이 안되네요.

무척 기대가 됩니다.

또한 계절마다 특성화된 꽃밭도 조성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수국원, 장미 트렐리스, 로툰다가 있는 장미원과 야생초화원도 조성될 것이며

수암폭포, 수암 개울을 비롯한 워터불라운지와 온실이 들어서는 어벤처포레스트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공간도 마련될 것이라고 합니다.

공원의 중심이 되는 365홍예바당과 산책로는 내포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가 조성됩니다.

도심 속에 이렇게 멋진 자연공원이 있다니!

게다가 1년만 기다리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액티비티까지 갖춘 멋진 공원이 탄생될 것이라니!

솔직히 저는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만한 멋진 공원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는 공사가 완료되면 이 멋진 공간을 마음껏 활용하며 여가시간을 보내면 되겠습니다.

소박하지만 자작나무도 심어져 있는 홍예공원!

개인적으로 이 자작나무 숲도 조금 더 울창하게 심어도 좋겠다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용봉산이 뒤로 펼쳐지는 풍경이 참 멋진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으로 내년에는 엄청난 공간이 조성되어

도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잠시 불편하시더라도 더 멋져질 공원을 기대하며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사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라고 되어 있지만,

공사 현황에 따라 정비 사업 일정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출입제한된 홍예공원이 아쉽다면 충남도서관에 들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원에서 갑자기 도서관이라니 이상하실 수 있지만,

충남도서관은 조금 특별한 공간이거든요.

공원과 바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있기도 하고

문화와 놀이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간입니다. ​

정문 앞 광장에는 물놀이 시설도 있어

여름에는 아이들이 참방참방 뛰어놀 수도 있습니다.

또 내부에는 카페와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공원에서 산책하시다가

다른 곳으로 이동 안하셔도 카페와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구내식당은 매일 음식이 달라지고 일품식까지 제공하고 있어 인기 만점입니다.

카페도 디저트와 커피가 훌륭하며 가격도 착하죠!

도서관 구내식당은 점심 11시 30분~13시까지이며

저녁은 17시~18시 30분입니다.

또 충남도서관 앞 1층짜리 건물에는 무인 편의점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공원을 산책하다가 간단한 요기나 음료가 필요할 경우 들러서 이용하기에 무척 좋으며,

아이들과 방문해서 산책이나 물놀이를 즐긴 후에 들르기에도 참 좋죠.

홍예공원 명품화가 진행되면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을 테니,

이런 먹거리나 휴게공간 정보를 미리 알아두시면 좋겠죠?

내년에 더 멋져질 홍예공원을 기대하며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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