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벽화가 맞이해주는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벙커'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벙커"를 찾았습니다. 대덕구청 옆 우연히 발견 알록달록한 벽화가 맞이해주는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벽화를 그려놓은 곳인가? 했는데 가까이 다가가 보니 '청년벙커'라는 이름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귀엽고 따듯한 외관 속에 덕구가 양손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으니 한번 들어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구에 놓여있는 팜플렛을 살펴보니 청년들을 위한 진짜 정책 정보부터 쉴 공간까지 알차게 담긴 진짜 "청년 공간"이 있었습니다.

실내에 들어서자, 생각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깜짝 놀랐습니다. 형광 파랑과 초록 조합의 "청년벙커" 간판이 반짝이는 입구와 실내는 따스한 공간으로 나무와 철제 프레임이 어우러진 구조는 디자인 스튜디오처럼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작은 집 모양으로 꾸며진 좌석은 프라이빗하게 친구와 앉기에 좋은 테이블이었습니다. 혼자 와서 노트북으로 일하거나 과제를 해도 부담 없고 친구 몇몇이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누기도 딱 좋은 공간 구성입니다.

공유공간처럼 함께, 혹은 나 혼자 쓰거나 누구와도 불편하지 않은 공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짝 북카페 느낌이 들기도 하고 공간 곳곳에 다양한 책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 있어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다음 공간으로 이동해보니 이번엔 깔끔하게 정돈된 키친 공간이 있었습니다. 인덕션과 전기포트, 식기류까지 갖춰져 있는 이 공간은 청년 요리 모임이나 쿠킹 클래스,스몰 파티 등 다양한 모임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실속 있는 체험형 공간까지 있다는 게 참 좋았습니다.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촬영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개인 브랜딩 프로필을 촬영하거나 유튜브, 릴스,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직접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소규모 모임은 물론 정식 강연과 토크콘서트, 세미나까지 열릴 수 있는 청년 복합 문화 공간 "청년벙커"는 다채로운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청년의 이야기와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누구나 발표하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숨 쉬는 곳입니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이 알차게 담겨 있는 대덕구 "청년벙커"는 작은 고민과 큰 고민까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아갈 수 있는 공간들로 진짜 청년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대덕구 청년벙커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쉼과 소통이 알차게 담겨 있는 대덕구 "청년벙커"는 작은 고민부터 큰 질문까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진짜 청년을 위한 청년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청년"들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청년벙커

운영시간 : 월~금 09:00 - 19:00, 토 10:00 - 17: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전화 : 042-710-7997



2025 대덕구민 기자단 '임보름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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