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1차 활동 '저탄소 샴푸 바 만들기'

2025년 3월 29일(토) 오후 1시 30분, 2025 대덕구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1차 활동이 대덕구청 내 청년 벙커, 벙커라운지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여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였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학부모가 동행하여 도우미로 활동을 보조했습니다.

저탄소 샴푸 바 만들기를 하기 전에 환경에 대한 생각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돌발퀴즈가 있었습니다. 최초의 플라스틱은 바로 당구공을 만들기 위해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14세기 이후 유럽의 귀족 문화였던 당구는 19세기 미국 상류사회에서도 각광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당구가 대중적으로 확산되기에는 큰 걸림돌이 있었는데요. 바로 당구공을 많이 만들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당구공은 코끼리 상아를 깎아서 만들었습니다. 상아를 얻기 위해 코끼리를 죽여야 하는 점이 문제가 되어 대체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플라스틱으로 당구공을 만들게 되었다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상생활에서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을 어떻게 잘 활용하여 환경을 지킬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과 쓰레기로 버림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생물이 플라스틱 공격에 무방비로 당하는 현실을 여러 가지 알려주었습니다. 땅콩 거북이, 쓰레기 섬 등 다양한 환경 파괴 현장을 보면서 두려움까지 생겼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저탄소 샴푸 바 만들기를 했습니다. 준비된 키트를 열고 생분해되는 비닐 팩에 들어있는 분말에 액상 원료를 잘 섞습니다.

잘 섞인 재료를 조물조물 뭉치고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개성이 드러나는 각양각색의 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단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아직은 손힘이 부족해 모양을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별 모양을 비롯하여 동그라미, 네모, 세모 그리고 스마일 얼굴까지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하는 작업에 아이들의 창의성이 쑥쑥 커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친구끼리 서로 자기가 만들 모양을 자랑하고 웃음꽃이 피는 것을 보니, 보는 내내 마음이 뿌듯해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체 샴푸 바는 청소년 봉사학교 친구들이 집으로 가져가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4월과 6월 활동을 통해 제작될 물품들과 함께 키트로 구성되어 대덕구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오늘, 이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은 플라스틱이 우리 환경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아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플라스틱은 여러 공정을 거쳐 생필품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제품 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것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뉩니다. 플라스틱 표지에 쓰여진 번호 1~6, 그리고 7기타로 나누어지는데 3,6, 7기타는 재활용되지 못합니다.

슬기로운 청소년들의 참여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이 실천되어,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합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문의는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전화 042-636-0642로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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