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여행 ]

괴산군 가볼만한 곳

괴산 역사관광지 이창훈 고가

괴산 역사관광지 이창훈 고가를 다녀왔습니다.

주소 :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오간길 64

네비로 검색해서 근처까지 가서

잠시 주차를 하고 둘러 보았습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자동차는 못 들어가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괴산 역사관광지 이창훈 고가는

말 그대로 오래된 집을 말합니다.

솟을대문과 흙담으로 만들어진 건축물로

1908년에 건축된 전통적인 고가입니다.

대문 벽에는 '이창훈'이라고 이름이 적혀 있고

국가유공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거주하시는 분이 계신답니다.

그래서 최대한 조용하게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충청타임즈에 나온 내용이 있는데요.

'잊힌 뱃길'의 존재를 증언해 준 이창훈씨라고

되어 있습니다.

괴산 이창훈 고가는 사당, 안채, 광채, 사랑채.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이

사랑채.안채이고 그 옆에는 광채가 있고

뒤편으로 안채와 그 뒤에 사당이 있습니다.

살포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건물의 전체적인 구조는

'ㅁ'자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대문을 들어서면 마주보는 바깥채와 양옆의 사랑채,

행랑채가 서로 문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랑채 옆의 담장 사이에도 일각대문을 두어

안채와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옛 고가를 보면 참으로 독립적인

공간으로 구분을 잘 해 두었습니다.

현재는 안채 동쪽의 문간채와 이엉으로 이었던

대문이 훼철되었으나,

비교적 건축 당시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보기 힘든 가마솥입니다.

군불을 집히는 구조인데요.

정감 있는 옛스러움까지 있는

괴산 역사관광지 괴산 이창훈 고가입니다.

안쪽에는 거주하시는 분의 생활 공간입니다.

작지만 잘 정돈된 화단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가옥은 중부지방 양반가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라고 해요.

전통가옥의 형식과 개화기의 형식 등이 혼재하여

나타나는 한옥으로 안채, 광채, 사랑채, 행랑채,

사당 등이 당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어

학술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전통가옥의 모습을 최대한 잘 간직하고 있는

이런 가옥들이 계속해서 잘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후손대까지 계속 이어지도록 말입니다.


※찾아오시는길

이창훈고가 : 충북 괴산군 감물면 충민로오간길 64


{"title":"[SNS서포터즈] 괴산 역사관광지 이창훈 고가","source":"https://blog.naver.com/goesan-gun/223857768756","blogName":"괴산군청 ..","domainIdOrBlogId":"goesan-gun","nicknameOrBlogId":"괴산군청","logNo":223857768756,"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