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진하고 담백하니 깊은 맛이 나는 콩국수 맛집 '장단콩국수'
진하고 담백하니 깊은 맛이 나는 콩국수 맛집 '장단콩국수'
오늘은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콩국수 맛집 장단콩국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계량 콩이 아닌 순수 토종(대원품종)을 사용하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물, 소금 이외에 일절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본연의 맛을 최상으로 살리는 콩국수 맛집입니다.
점심시간 때는 매장 앞 노면 주차 단속이 유예되니 주차하셔도 문제없습니다. 또한 매장 바로 옆 골목에도 주차하실 공간이 있어서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내부는 한옥 느낌의 인테리어도 보이면서 소박하고 어느 시골 로컬 맛집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단체 테이블과 4인 테이블 등 여러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서 단체로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좁지 않아서 지나다닐 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직접 갈아 만든 국내산 100% 콩국수이며 생면 또한 생면을 직접 반죽 제면하고 이 또한 물, 소금 외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속이 편안하기 때문에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즐겨 드실 수 있는 콩국수 맛집입니다.
물과 반찬은 셀프입니다. 반찬은 절대 재사용하지 않으며 기본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깍두기, 단무지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배추김치와 깍두기만 가져와서 먹었습니다. 근데 진짜 배추김치랑 깍두기가 너무 맛있어서 3번 정도 계속 갖다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장단콩국수의 메뉴판입니다. 저는 남편과 크림콩국수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크림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우선 크기가 정말 큰 그릇에 나왔고 양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곳은 오이와 얼음이 따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근데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오이를 제외하면 어렸을 때 여름마다 할머니가 해준 콩국수가 생각나는 그 음식이었습니다. 정말 가족들 다 데리고 오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일단 아무 간도 하지 않고 먹었는데 그 본연의 콩 맛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진하고 걸쭉하면서 깊은 맛이 납니다. 그냥 먹어도 너무 담백하고 맛있어서 감탄했습니다.
간을 하고 싶다면 개인 취향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저는 콩국수에 소금을 넣어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짭짜름하면서 담백한 맛이 나는 콩국수가 좋습니다.
특히 직접 반죽한 면은 쫄깃하면서 탱탱해서 담백한 국물에 담백하게 잘 어울리는 생면이었습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이 두 배로 돼서 더 맛있어집니다. 계속해서 여러 번 리필해서 먹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시원하니 아삭아삭해서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으며 콩국수와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 여름철을 대비하기 좋은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콩국수 맛집 장단콩국수로 시원한 여름철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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