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유흥가를

도시재생사업 거점으로 탈바꿈

유흥업소가 밀집하고 낙후된 청주시 내덕동 밤고개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지역주민 커뮤니티 공간 ‘덕벌나눔허브센터’가 12월 19일 문을 열었습니다.

덕벌나눔 허브센터 전경

덕벌나눔 허브센터 내부

청원구 공항로 33번 길 5에 위치한 덕벌나눔허브센터는 연면적 1천663.69㎡,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카페 및 사무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습니다.

낙후된 도시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2019년부터 추진됐으며, 인근 밤고개 유흥업소 보상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3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해당 시설은 지역 주민을 주축으로 설립된 ‘내덕에 심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의 활성화와 지속성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덕벌나눔 허브센터 개소식 _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

이날 개소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덕벌나눔허브센터가 도시재생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내덕1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주시는 지난 7월 밤고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열고 지역 공예 작가에게는 창작 공간을,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예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밤고개 일원을 재활성화 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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