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신규 전시 <나의 얼굴은 MY Face Is>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신규 전시,
‘나의 얼굴은 MY Face Is’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
신규 전시
<나의 얼굴은 MY Face Is>
양주시립 회암사지박물관은
역사와 예술이 만나는 공간으로,
매번 독창적인 기획전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2025년 6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회암사지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일요일 오후 5시까지 입장 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는 '얼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과거 유물 속 파편들을
새롭게 조명하는데요.
회암사지에서 출토된
동물 머리 조각을 중심으로,
과거의 얼굴이 어떻게 기억되고,
상상되며, 기술로 재창조되는지를
세 단계로 나누어 전개합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됩니다.
1부에서는 유물 그 자체가 전하는 정보에 집중하고,
2부는 유물이 파괴된 과정을 되짚으며
그 기억을 되살리는데요.
마지막 3부에서는 AI 기술을 통해
파편의 얼굴이 ‘완성된’ 형태로
상상되고 재탄생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1부 – ‘여전히 생생해’
첫 번째 공간에서는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전시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유물이 지닌 고고학적 가치,
조각된 문양, 당시의 생활문화 등을
‘얼굴’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치 오랜 세월을 견디고 살아남은
과거의 시선과 마주하는 느낌입니다.
2부 – ‘그날을 기억해’
두 번째 공간에서는
‘부서진 얼굴’들이 중심이 되며,
전시 공간 전체가 마치
시간 속 기억을 더듬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회암사의 폐사,
조선시대의 숭유억불 정책 등으로 인해
깨진 조각들은 단순히 파괴된 것이 아니라,
역사의 단면을 담은 증거로서
새로운 의미를 지닙니다.
3부 – ‘새로이 완벽해’
마지막 전시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장입니다.
AI 작가인 리메마이(RE:MEM_AI)와 협업해,
조각난 유물의 얼굴을 완성된 형태로 상상해 봅니다.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영상, 인터랙티브 미디어 설치 등은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유물이 지닌 ‘결핍’을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만드는데요.
관람자는 스스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해석자’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나의 얼굴은’ 전시는
단순히 유물과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 기술과 예술의 언어로
과거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데요.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방식은
전시의 깊이를 더하며,
고정된 해석을 넘어서게 만듭니다.
전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는
청소년 교육용 프로그램으로도 적합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관람 시
유물의 얼굴을 단순한 조각으로 보기보다는,
그 파편이 지닌 시간의 흔적과 감정을
함께 느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AI 기술로 재현된 이미지들과 비교해 보며
‘기억’과 ‘상상’이 어떻게 만나는지를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회암사지박물관의
‘나의 얼굴은 MY Face Is’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나와 타인, 그리고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11
관람시간
3월~10월 09:00~18:00(17시 입장 마감)
11월~2월 09:00~17:00 (16시 입장 마감)
관람요금
성인 2,000원 / 청소년·군인 1,500원 /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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