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전시 추천! 대가람 회암사 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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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와

겨울방학 기간 동안

뭘 할지 고민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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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 전시,

<대가람 회암사 262>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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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람 회암사 262>

2024.09.24.~2025.02.02.

2층 기획전시실

문의전화 : 031-8082-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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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람 회암사 262> 전시는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어요.

1층에서 박물관 입장료를 낸 뒤

티켓을 받으면,

해당 티켓으로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전시관 입구에 있는 게이트에서

티켓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이번 전시는

‘천보산회암사수조기’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는 전시인데요.

‘천보산회암사수조기’가

무엇인지 알려면,

먼저 회암사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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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지어진 회암사는

조선시대 중기까지

당대 왕실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었던

큰 규모의 대사찰이었는데요.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될 정도로

그 가치가 인정된

우리나라 대표 불교유산이랍니다.

이토록 거대했던 회암사는

아쉽게도 현재 터만 남아 있는데요.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터만 남은 회암사의

옛 모습을 증명하고 알려주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고려 시대를 대표하는

대문장가이자 성리학자인

‘목은 이색’이 지은 기록인데요.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기록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또 회암사지 유적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답니다.

<대가람 회암사 262> 전시는

1부 대가람 회암사,

2부 불교에 대한 그들의 시선,

3부 문장으로 그린 262칸의 풍경,

이렇게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어요.

먼저 ‘1부 대가람 회암사’에서는

전국 제일의 대가람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한국 불교의 맥을 창시한 것으로 알려진

인도 승려 지공선사의 초상화를 비롯해

고려 말기 나옹선사의 초상화,

태조 이성계의 어진 등

당대 인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고려 말기부터 조선 초기까지

부흥했던 회암사의

다양한 기록들을 볼 수 있답니다.

‘2부 불교에 대한 그들의 시선’에서는

성리학이라는 국가의 통치 이념 속에서도

조선의 불교 부흥에 기여했던

조선의 사대부들과

다양한 자료들을 볼 수 있는데요.

경국대전, 삼봉집과 같은 문서에서

불교에 대한 당시의 시각을

엿볼 수 있고요.

대표적인 사대부들의 발자취와

다양한 역사 자료를 통해

학문적 교류도 확인할 수 있어요.

‘3부 문장으로 그린

262칸의 풍경’에서는

고려의 대학자였던 ‘목은 이색’이 남긴

‘천보산회암사수조기’를 볼 수 있는데요.

262칸에 달하는

회암사의 전경을 그려낸 기록을

실감 영상을 통해

마치 눈에 보이는 것처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답니다.

또 회암사 관련

‘목은시고’에 수록된

이색의 시문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이처럼 회암사에 대해

흥미진진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대가람 회암사 262>는

2월 2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니까요.

놓치지 말고

꼭 관람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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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경기도 양주시 회암사길 11

운영시간 : 09:00~17:00시(11월~2월)

매주 월요일 정기 휴관

설 명절 기간 동안은

1/29, 1/31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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