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전
[용인생활] 집 근처 서점에서 새 책 빌려보기,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권영은입니다.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새 책을 동네 서점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용인시가 운영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그런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똑똑한 제도입니다.
용인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작지만 소중한 동네 서점!📖
그리고 공공도서관이 손을 맞잡고 만들어가는
서비스로 용인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이 제도를 도입한
용인시는 시민 접근성과
지역 문화 발전을 모두 고려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자주 찾기 어려운 사람들도,
이제는 내가 원하는 책을 새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신청 과정과
실제 책 대여 후기를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청은 집에서 편하게, 클릭 몇 번이면 끝!
이용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우선 용인시 도서관의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도서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희망도서 바로대출’ 페이지에 접근해 주세요.📕
이후 원하는 책의 제목과 저자, 📖
수령을 원하는 동네 서점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도서관 측의 검토 후 승인 알림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월 2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책 한 권당 기본 대출 기간은 2주이고
1회에 한 해 7일 연장이 가능합니다.
또한 연체 중이거나 승인 후 대출하지 않는 경우에는
일정 기간 신청이 제한되므로 주의가 필요하겠죠?🤔
서점은 거주지 인근에 있는 협약 서점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신청 결과는 며칠 안에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
특별한 절차 없이 클릭 몇 번으로
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희망도서 바로 대출이
가능한 조건이 따로 있는데,
이미 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있거나
특정 목적과 관련된 도서는 신청이 거절됩니다.😓
때문에 도서관에 있을 가능성이 낮은
가급적 새로 나온 신간을 신청하는 것이 좋겠죠?😉
※ 자세한 제외 도서들은 아래 목록을 참고해 주세요!
내가 신청한 내역을 따로 조회해 볼 수도 있고
다음 단계로 전환되기 전에 신청을 취소할 수도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과정을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하다 드리자면,
워낙에 책 사랑에 진심인 용인시인지라
매월 잔여예산이 리셋되는 첫날이 아니면
예산이 마감되어 신청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매월 1일 가장 빠르게 도서를
신청해야 하는 민첩성은 필수입니다! 👍
평일 기준으로 평균 2~3일 정도에 승인 처리와 함께
대출이 가능한 상태가 되어
알림 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새 책 받아 설레고 동네 서점도 살리고
신청한 책이 승인되면,
문자 알림을 받은 후 지정한 동네 서점에
방문해 책을 수령하면 됩니다.😉
이때 수령하는 책은 도서관에서 구입한 새 책으로,
마치 방금 서점에서 구매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마치 책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요!
대출한 책은 동일한 서점에 반납하면 되고,
이후 해당 도서는 도서관의 정식 장서로 등록되어
다른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용인시 내에는 처인·기흥·수지구 등 총 23개의
지역 서점이 협약을 맺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
직접 대여와 반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방문이 편한 가장 가까운 동네 서점에서
수령하는 것이 좋겠죠?😉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단순한 대출 시스템을 넘어,
지역 서점과의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시민은 원하는 책을 빠르게 받아보고,
동네 서점은 도서 판매와 방문객 증가라는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서비스를 통해
약 2만 8천여 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4만 4천 권이 넘는 책을 대출했으며,
이는 지역 서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
시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 생태계
그렇게 서점에서 빌려온 책은 새 책이라서
좀 더 열심히 책을 읽고 싶은 욕심마저 듭니다.😆
흔히 도서관 책은 손때가 묻어 있고 상태가 낡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이 제도에서는 갓 출판된
신간도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답니다.><
누군가가 먼저 읽었던 책이 아니라,
내가 첫 번째 독자가 되는 느낌! 📚
책장을 처음 넘기는 그 설렘은
직접 경험해 보면 단번에 와닿을 겁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서비스를 넘어서,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독서 생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늘어날수록
동네 서점은 활기를 되찾고,
도서관은 시민의 다양한 독서 수요를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겠죠? 🥰
이 서비스는 특히 바쁜 직장인, 육아 중인 부모,
학교 밖에서 공부하는 청소년 등
평소 도서관 방문이 쉽지 않은 시민들에게 유용합니다.👍
가까운 서점에서 편하게 새 책을 빌리고,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니까요.☺️
그 결과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독서를 일상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책을 가까이, 마을을 더 따뜻하게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단순히
책 한 권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책을 더 가까이 두게 되고, 책을 매개로 동네 서점과
사람들 사이에 연결이 생기게 한다는 것!
누군가는 이 서비스를 통해 독서 습관을 만들고,
또 누군가는 오랜만에 서점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하니
단순한 대출 제도를 넘어서
지역 문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책과 사람, 동네가 더 가까워지는 이 흐름,
여러분도 용인시 도서관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 흐름을 경험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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