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블로기 기자단] 강북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 진달래꽃 만개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올해는 이상기후 때문인지
진달래도 늦게 피었습니다.
서울 강북 도심 속에서
진달래 감상할 수 있는 명소를 찾아
3월 초 방문했는데 꽃이 개화가 되지 않았어요.
4월 꽃이 예쁘게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다시 오동근린공원
진달래능선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만개한 상태로
무척 예쁜 풍경이었습니다.
소문을 듣고 방문한 관광객도 무척 많았습니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오패산은
북한산맥의 지류로 벽오산으로 불린 곳입니다.
시민의 공간으로 자리잡은 오동근린공원은
미아, 수유, 번동에 걸쳐있어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여러 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북서울꿈의숲 둘레길도 조성되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 등산 난이도 : ★★☆☆☆
○ 총거리 : 약 3km 내외
북서울꿈의숲 전망대 정류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입구에 안내 표지판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2024년 10월부터 5월 30일까지
보수 정비시설 공사 중이니
조금 불편해도 양해 바랍니다.
입구 옆에는 공사 안내판이 있고
차단막이 설치된 공원 입구로 걸어가면 됩니다.
오동근린공원 입구에서 조금 걸으면
골프장 담장 옆으로 나무 계단이 있습니다.
노란색 개나리 풍경 옆 계단이 있는데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2분 정도 걸으면 벌써 분홍색 꽃들이
숲에서 살짝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계단을 올라가면 흙길이 시작되고
깜짝 놀랄 풍경이 펼쳐집니다.
입구에서 5분 정도 소요됩니다.
강북구에 있는 진달래능선 어떤 곳일까?
매우 궁금했습니다.
눈앞에 놀라운 풍경! @.@
봄바람이 불어서
파도처럼 출렁이는 핑크빛 물결에 황홀합니다.
온통 분홍색으로 가득한 진달래 군락지가
매력적인 진달래 명소에 있으니
너무 행복했어요.
당일 방문하는 분들의 입가에도
웃음이 계속 피어났습니다.
진달래가 한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처음 방문인데 왜 그런지 이유를 실감했습니다.
'진달래가 서울에서
이렇게 많이 피는 곳은
오패산 자락의 이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서울 강북구 봄나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좌우로 가득 피어난 진달래꽃을 감상하면서
콧노래가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관광객,
예쁜 풍경 속에서 삼삼오오 모여서
기념 촬영하는 사람들,
운동도 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는 주민까지 모두 반가웠습니다.
계단이 끝나는 시작점부터
오동 전망대 가기 전 언덕까지
진달래가 가장 많은 군락지입니다.
서울에서 이렇게 진달래꽃이 가득 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니 큰 감동이었습니다.
전당대까지 올라가고 싶었으나
꿈의숲 한 바퀴 걸은 후라 체력 때문에
멀리서 정자에서 휴식하는 모습만
감상하고 내려갔습니다.
공원에는 진달래 능선과 유아 숲이 있습니다.
편의시설로 운동기구 설치가 되어
오가던 주민이 들려 운동을 하고 지나갔습니다. 부근에는 게이트볼장, 헬스장 등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났던 분들을
또 만나서 이야기 나누며 내려갔어요.
서울 강북구 가볼 만한 곳으로
도심 속 숲에서 보는 진달래꽃 충분히 감상하고
골프장이 보이는 나무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은 힘들지 않았습니다.
처음 출발했던
북서울꿈의숲 정류장에 도착해 귀가했어요.
일부 지는 꽃도 있지만
새롭게 피는 꽃들이 있어요.
꽃이 지면 1년을 기다려야 하니
서둘러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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