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나들이 추천, 4·19 민주묘역과 카페거리, 의미와 여유를 걷는 산책코스
[블로그 기자단]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 전하는
강북구의 생생한 소식!
안녕하세요!
항상 강북구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해드리는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역사와 산책, 그리고 일상의 여유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강북구의 특별한 공간인데요.
바로 4·19 민주묘역과
그 주변의 4·19 카페거리입니다.
4·19 민주묘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신
의미 있는 장소로,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역사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민주묘역 인근에
다양한 카페들이 자리잡으면서,
4·19 카페거리라고 불리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특화거리’로 지정되며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거리이기도 해요.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되려는 지금,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4·19 민주묘역의 여러 포인트와 함께,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한 산책 코스를
어떻게 알차게 즐길 수 있을지 알려드릴게요.
조용한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은 코스이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1. 4·19 민주묘역 -
고요한 사색의 산책로
4·19 민주묘역은 1960년 4·19 혁명 당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곳입니다.
지금은 지역 주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장소인데요.
광장부터 시작해
천천히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순서대로 다음과 같은 공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 민주묘역 광장 – 시민들의 쉼터
입구에 자리한 넓은 광장은
여러가지 행사의 장소로 쓰이기도 하고,
근처에는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벤치와 나무가 어우러져 있고
연못도 조성되어 있어 사색을 하거나
잠시 머물기에도 좋은 장소예요.
제가 방문했을 때도 많은 시민분들이
함께 앉고 거닐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4·19 혁명 기념관
– 4·19 정신을 되새기는 전시 공간
산책로를 따라 위쪽으로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기념관은,
4·19 혁명의 전개 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전시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 관람 팁 !
내부는 자유 관람 가능
- 이용요금 : 무료
- 관람시간 : 하절기 - 09:30 ~ 17:30 /
동절기 09:30 ~ 16:30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당시 사진, 유물, 기록 등을 통해
사건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 자료와 함께 전시물이 잘 정돈되어 있어
역사 교육용으로도 좋을 것 같았어요.
○ 민주묘역 – 민주영령들이 잠든 곳
기념관을 나와
다시 산책로를 따라 위쪽으로 오르면,
먼저 여러 4·19 혁명 관련
조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4·19 민주묘역은 공원처럼 잘 정비되어 있지만
4·19 혁명에 참여한 분들의 묘역이
자리 잡고 있는 경건한 곳이기도 합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민주주의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천천히 걸어보기 좋습니다.
○ 유영봉안소
– 중심 참배로 위에 위치한 추모 공간
가운데 중심 참배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유영봉안소가 자리하고 있어요.
이곳은 4·19 혁명으로
희생되신 이들을 기리는 장소로,
내부 또한 경건하고 정제된 분위기였습니다.
○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
중앙의 참배로를 따라 다시 내려오면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과
참배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4·19 혁명 당시
학생들의 희생과 참여를 기리는
상징적인 구조물로,
참배와 묵념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4·19 민주묘역 방문 추천 루트
광장 → 기념관 → 묘역 →
유영봉안소 → 산책로(뷰 포인트!)
→ 사월학생혁명기념탑 광장을 지나
기념관에서 4·19 혁명에 대한
역사자료를 열람 후
묘역과 봉안소를 둘러보시고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시다 보면
민주묘역과 강북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관과 함께
마무리로 사월학생 혁명기념탑을
둘러보시는 루트를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경건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4·19 민주혁명의 의미도 되새기며
잔잔하고 고요하게
휴식과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4·19 카페거리
– 특화거리로 새롭게 기대되는 공간
4·19 민주묘역에서 나오시면
민주묘역을 중심으로
버스 2 ~ 3정거장 거리 안에 자리잡고 있는
‘4·19 카페거리’ 를 만날 수 있어요.
이 거리는 예전부터
개성 있는 소규모 카페들과
여러 식당 등 상점들이
하나둘씩 모여 있던 곳인데요,
최근에는 강북구의 ‘특화거리’로 지정되면서
조금씩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모이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 카페거리 포인트 정리
카페거리는 이름에서부터 볼 수 있듯이
각양각색의 카페들과 음식점들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요.
각각 카페들마다
자연경관이 잘 보이는 곳도 있고,
물 흐르는 곳 근처에 있어
여름철 물놀이를 할 수도 있는 곳,
특색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곳 등
각각의 특색을 가진 상점과 카페들이 있어
산책과 함께 즐기기 좋아요.
4·19 민주묘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강북청소년센터도 만날 수 있어
(동일한 이름의 버스 정류장 존재)
가족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소년들도
여러가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거리 끝자락에는
‘근현대사기념관’도 자리해 있어
민주묘역 기념관에 이어
근현대사 역사 체험 장소로도
추천드릴 수 있어요!
실제로 가족단위의 많은 분들이
근처 카페와 함께
기념관을 이용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추천 산책 루트!
1. 4·19 민주묘역 방문 및 견학
(기념관 → 묘역 → 봉안소) +
(산책과 휴식공간으로도 좋아요!)
2. 근처 정류장에서 강북01번 버스를 타고
근현대사기념관 방면으로 이동
(신성빌라 정류장 하차) 후
근현대사기념관 방문 (무료 관람 가능)
3. 버스 혹은 도보로 내려오며
분위기 좋은 카페를 골라보기!
오늘 관람한 곳들을 되새겨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 즐기기!
4.도보 또는 버스로 복귀
→ 역사와 감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강북구만의 힐링 나들이 코스 완성!
마무리하며
조용한 주말, 의미 있는 산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오늘 소개해드린 4·19 민주묘역과
카페거리를 한 번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강북구의 힐링 나들이 코스를 따라
고요한 산책로를 천천히 거닐며 과거를 추모하고,
편안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오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구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 특별한 하루가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강북구 블로그 기자단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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