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놀이터도 있는 산책하기 좋은 마중공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오늘은 수원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이자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공간, 바로 마중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이곳은 수원 시민들의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주말에 방문한 마중공원의 모습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중공원은 수원비행장 건너편에 조성된 공원으로 지난 번에 소개드린 한림도서관와 가까이 있습니다. 곡반정동이나 수원아이파크시티아파트 근처에 거주 중이라면 도보로 쉽게 방문이 가능합니다.

마중공원은 반려견 놀이터부터 산책로, 휴식 공간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날 주말 갔을 때 반려견과 산책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마중공원의 중앙에는 드넓은 잔디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주말에 방문했을 때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중공원의 매력적 공간 중 하나는 '반려견놀이터'였는데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소형견 구역과 중대형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고,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반려견놀이터는 배변 봉투함과 음수대 등 반려견과 견주님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반려견을 키우지 않더라도 마중공원은 충분히 매력적인 산책 코스입니다. 마중공원 둘레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총 길이 약 1.2km로, 한 바퀴 돌아도 부담 없는 거리입니다. 산책로 곳곳에는 나무와 꽃이 심어져 있어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중공원은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미끄럼틀, 그네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습니다. 놀이터 주변에는 벤치가 있어 부모들이 앉아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며,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이용할 물놀이터도 있습니다.

마중공원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며, 반려견이 없더라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 공원입니다. 한 바퀴 돌아보는 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는 가볍게 걷기 좋은 거리로, 자연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 딱 좋습니다.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마중공원을 방문해보세요. 도심 속에서 만나는 작은 자연, 마중공원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활기를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수원의 또 다른 매력적인 공간들도 계속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