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이모저모] 다산면, 물레방아 뷰 '노곡지'

고령군 노곡리 숨은 뷰 맛집 노곡지에 다녀왔어요

​

도란카페가 바로 근처에 있어서

함께 다녀오시길 권장드려요

​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갓길에 임시 차선이 있어서

단시간 주차는 가능하니 방문시 주차공간을 참고해주세요.

노곡지는 누각과 저수지

그리고 여가의 공간들로 이루어진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저수지랍니다.

​

노곡지 측면에는 재법 다양한 휴게 공간이 있는데

그 중 한곳인 농구 및 배구코트에요

​

생각보다 관리가 잘되어 있으며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벤치도 바로 앞에 있답니다.

코트 안쪽으로 보이는 정자

재법 오래되어 보이지만 관리되어서 그런지

어디 흠집하나 없이 깨끗했어요

​

여름철 그늘아래 앉아

시원한 수박하나 잘라먹으면 딱 좋을법한 모양의 정자였답니다

코트를 지나서

도로변을 따라서는 운동기구들이 있어요

​

재법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굳이 헬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운동을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노곡지 바로 옆에 위치한 누각은

“고연누” 랍니다.

고연누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노곡지

노곡지 안쪽으로는 공장이 있어서

둘레로 한바퀴 돌아 볼 수는 없었어요.

고연누에서 담아본 노곡지 액자뷰

​

누각에서 꼭 누각을 포함한 뷰로 한장씩 남기는 편인데

노곡지 주변의 푸릇하게 자라난 나무들과

잘 어우러진 풍경이라 재법 볼만했답니다.

물의 양이 적어서 그런지

방문객이 적어서 그런지

현재는 돌아가지 않는 물레방아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누각의 맞은편은 아까 보았던 코트가 보여요

안쪽으로 공장 부지다보니 뷰가 살짝 애매한 감이 있지만

코트와 그 앞 쪽 초록뷰가 볼만한 곳이랍니다

운동기구와 코트를 둘러볼때는 몰랐던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규모의 나무

나무그늘이 이 한그루로 만들어주고 있음을

고연누에 올라와서야 알수있었답니다

고령군 다산면에 위치한 고즈넉한 뷰맛집 노곡지 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