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벽화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줄서는 맛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밀양 여행코스 진장문화예술거리를 다녀왔습니다.

밀양 진장문화예술거리 벽화에서

밀양의 특산물 딸기도 만나고

알록달록하여 사진찍기에도 좋은 포토존이었습니다.

밀양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1년 청년친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장마을의 빈집들을 새로운 기회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밀양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거리로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내이동 ‘진장’은 밀양부 관아 별포군의 군사 훈련장,

즉 ‘진을 치는 장소’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공공시설이 이전하고 인근 지역에 아파트 단지 조성 등으로

원도심의 기능이 점점 쇠퇴하고 있었는데

진장 마을 사람들이 노후한 빈 집과 빈 상가들을

예술인 창작 작업 공간으로 재탄생시키자는 의견을 모으면서

밀양 진장문화예술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밀양 진장문화예술거리에서는 벽에 그려진 벽화 뿐만 아니라

집 외관에 입체 조형물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어서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았습니다..

밀양 여행코스 진장문화예술거리에는

밀양 디지털 공유오피스가 있는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업무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공유오피스 바로 옆에는

밀양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진장 올래 카페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진장문화예술거리 둘러보고

커피 한잔으로 잠시 더위를 식히면 좋을 거 같습니다.

디지털 공유오피스 맞은편에는

조명종류, 생활용품, 인테리어 장식, 악세사리 등을 판매하는

레트로 분위기의 상점도 있습니다.

밀양 진장문화예술거리를 걷다보면

누에 그림이나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진장문화예술플랫폼인 미리미동국에서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 밀양시가 있던 자리에 있던 나라였고

‘미리’는 누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장문화예술거리에서도 누에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지붕위에도 예술작품이 있고

바닥 가까이에도 그림이나 조형물이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밀양 진장문화예술거리에는 인기있는 다양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는데요.

밀양햇살상권 컨테이너 존에는 인기있는 수제버거집인 쌉버거를 비롯하여

주변으로 줄서서 먹는 만두 맛집 굴림당과 중식집 장사부 등이 있습니다.

이 곳 진장문화예술거리에서

밀양 대표 관광지인 영남루/밀양읍성은 0.8km,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의열기념관, 의열체험관)는 0.5km,

아리랑전통시장은 0.5km, 밀양관아/달빛쌈지공원은 1.1km에 있으므로

함께 묶어서 밀양 여행코스로 다녀오시기도 좋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도농복합의 이상향, 문화재의 보고,

학문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고을 충절의 고장 밀양.

벽화를 통해 밀양의 관광지, 대표 특산품, 역사 등도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강둑 아래 군사들이 진을 쳤던 진장마을이

이제는 청년들이 진을 쳐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밀양여행 오실 때 알록달록한 벽화와 조형물이 있는

진장문화예술거리도 함께 걸어보시면 더욱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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