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엄마의 정원'은 카페와 민간정원이 함께 있는 공간이에요.

꽃과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쉬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지금부터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엄마의정원

주소: 경남 밀양시 하남읍 남전7길 41-19

영업시간: 11:00~17:00 (16:30 라스트오더,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카페 앞 주차장 있음

‘엄마의 정원’은 경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곳으로,

정원뿐 아니라 카페 공간도 함께 있어서, 꽃구경과 카페 이용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고, 시원한 음료 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카페 내부와 음료 구성

카페 내부는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요.

실내 창가에 앉으면 정원이 보이는 전망도 좋고,

커피용품이나 소품이 세심하게 배치돼어 있어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커피 메뉴 뿐 아니라 꽃차나 다양한 음료가 있었어요.

그 외에도 디저트가 있어서 함께 곁들이기에도 좋답니다.

저는 자몽에이드와 소금빵을 주문해보았는데요.

달달하고 시원한 자몽에이드와 단짠단짠 소금빵이 잘 어울렸어요.

특히 소금빵은 맛있어서 더 사가고싶을 정도였는데요.

음료 뿐 아니라 디저트 맛도 좋은 카페랍니다.

거기다 친절한 직원분과 귀여운 고양이까지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어요.

야외 정원 및 개화상태

정원 규모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며, 주차장에서 카페로 걸어가며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능소화는 주차장 인근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일부 개화한 구역도 있고, 아직 피지 않은 곳도 있었어요.

또한 정원 곳곳에서 수국을 볼 수 있으나 무더위로 인해 일부는 시들었거나 아직 피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답니다.

주차장 방향의 정원 아래쪽 구간에서 지금 피어있는 무궁화도 보았는데요.

무궁화를 볼 일이 별로 없다보니 특별하고 이뻤어요.

그 외에도 배롱나무가 피기 시작해서 앞으로 개화하면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꽃의 개화 상태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날씨가 더운 만큼 만개한 시기를 정확히 맞추는 건 조금 어려웠어요.

다양한 꽃들이 많았지만, 정성들여 가꾼 노력에 비해서 올해 무더위에 꽃들이 많이 피지 않아 아쉬운 마음이에요.

하지만 개화한 꽃 외에도 아름답게 꾸며둔 정원을 볼 수 있고, 손질해둔 나무들이 정말 멋있었어요.

구석 구석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있고, 벤치가 있어서 날씨가 조금 더 시원하면

야외에서 즐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경남 민간정원으로 규모가 꽤 넓어서 한바퀴 둘러보는데도 시간이 꽤 걸렸는데요.

정원을 한바퀴 산책하고 음료와 디저트로 휴식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아직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서 여유롭게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밀양 '엄마의정원' 은 민간정원과 카페가 함께 있는 힐링 스팟으로,

여유롭게 여행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인데요.

경남의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밀양 '엄마의 정원'으로 산책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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