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에 방문하기 좋은 ①가평의 이국적인 마을 투어 : 스위스테마파크 에델바이스

세계인이 가장 여행하고 싶은 나라 '스위스'를 중심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관광지가 가평에 위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은 알고 계신가요? 올해로서 개장 10주년을 맞이한 가평의 스위스마을 '에델바이스'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지닌 건물과 거리, 그리고 알프스와 흡사한 배경을 지닌 주변 풍경이 아름다워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가평의 대표여행지랍니다. 에델바이스는 단순히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 아닌, 스위스의 다양한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임과 동시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활동과 액티비티가 수시로 운영되고 있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 에델바이스에 꼭 방문해보시길 바라며 글을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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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스위스마을 에델바이스는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IC 요금소를 기준으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이에요. 솔고개를 지나 인적이 드문 산속 시골길을 달리다보면 저 멀리 산중턱으로 특이한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게 되는데요, 가평의 훌륭한 자연을 배경으로 세워져있는 이국적인 건물들은 누가봐도 이곳이 스위스테마파크라는 것을 직감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32채의 스위스풍 건축물이 골목을 중심으로 양쪽에 배치되어 있는 형태인데요. 마을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신 뒤 오르막길을 따라 세워져있는 건물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며 위쪽으로 이동하시면 될 정도로 관람동선이 단순한 편이랍니다. 건물 내부에는 스위스를 대표하는 문화(와인, 치즈, 크리스마스, 시계 등)를 주제로한 전시관이 준비되어 있는데, 최근 일부 전시관은 리모델링이 진행중이라 관람이 어려우므로 매표소에서 나눠주는 지도와 전시관에 붙어있는 안내를 참고하여 관람을 진행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경치가 좋은 숲속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는 스위스마을의 전경이에요. 날씨가 맑은 날에 방문하면 더 좋았을텐데 싶은 아쉬움이 듭니다.

맵을 참고하면 이동이 더욱 수월해집니다.

이곳은 에델바이스 테마파크의 오랜 전통으로 그동안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의 메세지를 읽어볼 수 있어요.

와인의 생산과정과 위인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와인이 전시되어 있으며 마당에는 포도농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스위스 장인들이 정성을 들여 만들어낸 다양한 뻐꾸기 시계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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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의 풍경을 연상케 하는 스위스건물 속 내부전시관을 모두 둘러보았다면 이제 에델바이스의 두번째 여행테마인 '마운틴코스'를 즐겨보도록 할까요? 마운틴코스는 스위스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자락에 위치한 다양한 체험, 볼거리들이 모여있는 장소인데요, 관람코스 상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앞서 둘러보았던 각 전시장마다 야외정원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 누구나 쉽게 이곳을 찾아갈 수 있답니다. 전시관이 인접해 있는 장소에는 알프스를 오가는 기찻길을 표현한 것으로보이는 철로 산책길과 포토존, 그리고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을 구경하실 수 있으며 위쪽으로 향할수록 동물농장, 아이들 놀이터, 포토존과 더불어 마운틴 코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하이디폭포, 하이디하우스, 포레스트공연장, 펫파크 등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무엇보다 마운틴코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서 바라보는 가평의 전경은 하나의 그림처럼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스위스의 알프스산맥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서울근교에서 이런 장엄한 산세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은 에델바이스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이와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공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언덕정원을 따라 걸을 수 있어서 좋은 마운틴코스

양과 토끼 등의 동물들에게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야외동물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동화 알프소소녀 하이디의 집을 재현한 오두막으로 스위스 테마파크의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사실 이번에 스위스마을을 포스팅 주제로 삼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플라워슬라이드(꽃썰매)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플라워슬라이드는 물없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건식슬라이드로서 전국 최초로 이곳 에델바이스에 조성되었다고 해요. 초록빛으로 물든 숲속에 다채로운 색감을 지닌 슬로프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인데, 해당 액티비티는 스위스마을을 방문하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 슬라이드가 설치된 장소는 잣나무숲으로 우거진 숲속이기에 한여름에도 무더위에 대한 걱정없이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철 이색여행지로 손색이 없답니다. 장마가 지속되고 있는 시기에 방문했던 터라 이날 방문한 사람은 저 혼자였지만, 주말이면 플라워슬라이드를 타기위해 줄을 서야하는 풍경이 연출될 정도라고 하니 여러분들도 이곳에서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이상 스위스테마파크 에델바이스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물없이 즐기는 국내최초 건식슬라이드! 잣나무숲이 우거진 숲속에서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슬라이드 위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신나는 체험을 즐겨보세요(우천시에는 운영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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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