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축제,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2024 유성온천 크리스마 축제'
대전 유성구 축제,
낭만과 설렘이 가득한
'2024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
추운 바람 부는 12월이 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주는 특유의 낭만과 설레는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일 년 중 가장 설레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어떻게 하면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다가 지난 주말에는 '20204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 구경을 나섰습니다.
여기저기 보이는 야간 조명들 유성온천 공원은 올해로 3회째 크리스마스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끝없이 이어진 유성온천 공원을 거닐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2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유성온천 공원에서 '2024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렸습니다. 공원 곳곳은 크리스마스 낭만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30개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며, 밝게 웃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모두의 기분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참여 가게들은 축제를 맞아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소품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리 꾸미기 소품에 눈길이 갔는데요. 선물을 받고 좋아할 친구를 떠올리며 소품을 골라보았습니다.
넓은 광장 한가운데 대형 회전목마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무르익게 합니다. 또 축제 방문객들은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엽서 스탬프 만들기'에 참여하면서 이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거리마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나온 사람들이 밝게 웃고 있습니다. 우연히 길을 지나다 발걸음을 멈춰 사진과 영상으로 지금의 추억을 기록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감상해 봅니다. 둘러보는 내내 귓가 이어폰으로 듣던 배경음악은 캐롤 메들리였는데요.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이날의 추억을 기록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명소가 된 대형 트리 주변에는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대형 트리를 배경으로 자녀들의 기념사진을 찍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니 왠지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음악과 음식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높여줍니다. 두드림 공연장에서는 재즈, 어쿠스틱 공연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푸드 트럭이 있어 따뜻한 겨울 별미를 즐겨 보았습니다.
이번 축제도 크리스마스 특유의 설렘과 낭만이 가득했는데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저녁 식사, 연인과의 데이트,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신나는 파티 등 낭만과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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