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만개한 대전 중구의 벚꽃 명소

중촌동 하상도로 벚꽃길을 소개합니다.

매화 향기로 봄을 알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목련도 피고 이제는 벚꽃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대전에서 벚꽃이 제일 빨리 피는 곳이 바로

중촌동 하상도로인데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촌동 지역은

대전 남부에 위치해서

상대적으로 대전의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다고 해요.

또한 중촌동 하상도로 인근에는

큰 건물이나 장애물이 적어서

햇빛이 잘 들어서 일조량도 풍부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일찍 벚꽃이 피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름답게 벚꽃이 만개한

중촌동 하상도로 벚꽃길을 함께 걸어보실까요?

이제 막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한

대전의 다른 벚꽃 명소와 달리

중촌동 벚꽃길은 거의 모든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3월 29일에는

거의 모든 벚꽃이 만개하고

일부 벚꽃은 벌써 잎이 피어나고

바람이 불자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벚꽃이 피어나는 순간도 아름답지만

벚꽃 잎이 흩날리는 풍경도 무척 아름다운데요.

벚꽃은 피기 시작하면 일주일 안에 금방 지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아름다운 순간을

충분히 즐겨야 합니다.

벚꽃 잎이 흩날리는 벚꽃비가 내리는 풍경은

감성적이고 또 아름다운데요.

이번 주말에도 많은 대전 시민들이

중촌동 하상도로 벚꽃길을 찾아

아름다운 순간의 추억을 남기고 계셨습니다.

특히 중촌동 하상도로 벚꽃길은 도로변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가 용이하고

하상도로 주변에 신도칼국수 등과 같이

여러 맛집도 있어서 벚꽃 구경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유등천을 따라

피는 벚꽃을 바라보며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또 자동차로 지나가는 순간조차

아름다운 벚꽃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중촌동 벚꽃길에는 흰색 벚꽃이 대부분이고

일부는 분홍색 벚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두 벚꽃의 차이는 품종과 나무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흰색 벚꽃이 더 꽃잎이 크고 풍성하게 피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홍색 벚꽃은 다채로운 색조로,

꽃잎의 모양이나 색에 따라 품종이 다르다고 해요.

흰 벚꽃보다는 좀 더 따뜻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천변을 따라 개나리도 피어나고 있지만

목련은 대부분 지고 있습니다.

대전에서 가장 먼저 벚꽃의 개화를 알리는

중촌동 하상도로 벚꽃길을

늦지 않게 방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차량으로 중촌동 하상도로 벚꽃길을

방문하실 분들은

대전중앙고등학교부터 신도칼국수 방면으로

갓길에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갓길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으니

주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름답게 시작되는 봄날처럼

대전시 중구의 아름다운 소식을

더 많이 전하겠습니다.

#대전중구 #중촌동 #벚꽃길 #벚꽃명소


#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김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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