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천철장을 아시나요? 흙 속에 섞인 철을 캐내던 곳이에요

오랜 시절 삼사시때부터 철이 만들어지던 곳인데요

2002년 폐광된 이후 2003년 울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어요

1년에 1번씩 울산 대표축제 중 하나인 쇠부리 축제가 열리고 있죠

사실 쇠부리 축제 때 체험해 보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다가

이번에 달천 문화 광산을 운영한다고 해서 신청하고 다녀왔어요

달천철장 네비에 검색하시고 방문하시면 돼요

달천 문화 광산이 어떤 건지 알려드릴게요

우리나라 최초의 철산지인 울산 산업의 뿌리인

달천철장에서 2000년간 이어진 울산쇠부리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

알루미늄 캔을 녹여 나만의 굿즈를 만들기도 하고

대장간에서 미니 호미를 직접 제작해 볼 수도 있답니다.

7월 5일 ~ 7월 26일 매주 토요일 2시, 3시에

운영하고 있어요

저는 쇠부리 대장간 체험을 신청하고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어요 달천철장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되고요

준비물은 딱 하나!!

대장간 수업이라면

병뚜껑 10개나 플라스틱 소형 장난감 1개

아이캔 체험이라면

빈 음료 캔 5개 지참하시면 돼요

제일 처음 달천철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요

달천철장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영상을

보면서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A/B 두 조로 나뉘어서 체험을 먼저 하거나

전시관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달천철장이 생각보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문화 설명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달천철장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요

어떻게 철을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달천 쇠부리 대장간은 외부에서 진행되었어요

달궈진 쇠를 힘차게 두드리면서

나만의 호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대장간 체험이에요

안전이 중요하니깐요

작업복을 갈아입고

대장간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어요

오늘은 미니 호미를 만들어 볼 건데요

달궈진 쇠를 망치로 두드려 줄 거예요

우선 못질을 하면서 망치질 연습을 하고요

대장장이 선생님과 함께 쿵덕쿵덕!!

한 번 한 번씩 망치를 치면서 철 모양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양 잡힌 철호미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나면 완성!!

짜잔!! 너무 귀여운 미니 호미 완성했어요

쇠부리랑 함께 사진 찍어보았어요

아이도 스스로 만들어낸 호미라서 더욱 뿌듯해

하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울산 달천철장!!

오랜 역사를 이어 즐거운 문화로 즐겨보세요

#달천철장 #울산체험 #대장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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