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안동 여행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길안천 절경을 간직한 천지갑산공원
천지갑산공원은 산 좋고 물 좋은,
농촌 향토 음식 체험 마을 천지갑산마을 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 뒤로는 천지갑산(462m)을 병풍처럼 두르고,
마을 앞으로는 길안천이 굽이쳐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농촌 마을이며
사과 체험관이 있어 사과 수확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단체에서 사과 구입
그리고 체험하기 위해 오는 곳입니다.
천지갑산공원으로 오시는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송사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되며 공원 주차장 주소는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928-8입니다.
버스정류장에는 송사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전 마을 이름은 소나무 둑이 펼쳐진 곳이라
송제라 불리었으며 지금은 마을 주산의 이름을 따
천지갑산마을로 개명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쉼터 정자가 보이는데
정자의 편액에는 느티나무 쉼터라 적힌
편액이 걸려 있는데 바로 옆에는
울창한 잎을 가진 느티나무가 한 그루 서 있습니다.
느티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으며
수령은 600년으로 지정 일자는 지난
2003년 10월 9일입니다.
천지갑산공원에는 수 십 대의 소·중·대형 차량이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천지갑산 등산을 오시는 분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천지갑산(정상 462m)은 산세가 천지간에
으뜸이라 하여 천지갑산이라 하며
정상 7봉마다 기암절벽과 수령 100년 이상의
노송이 울창하며
산자락을 휘감아 태극형을 이루어 흐르는 길안천은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천지갑산은 신라 때 현존 석탑이 있는 자리에
갑사라는 큰 절이 있었는데
절에 빈대가 많아 스님이 빈대를 잡기 위하여
불을 놓아가 절이 타버리자
스님 1명은 인근 용담사로 가고 1명은
불국사로 떠났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며
현재 절터만 남아 있으며 명소로는 모전석탑,
학소대, 가마 바위, 초롱 바위,
장수 바위 등이 있습니다.
천지갑산의 ‘갑’은 육십갑자 중에
첫째를 이르는 말입니다.
기암절벽과 깨끗한 계곡물이 조화를 이룬 산세가
하늘과 땅 사이 산 중 최고의 산이라는 뜻이며
천지갑산의 풍경들 가운데서도 길안천과
어우러진 풍경에 시선이 멈춥니다.
‘아름다운 생태하천 50선’ 길안천
낙동강 제2지류인 길안천은
청송과 영천에 걸쳐 있는
보현산과 청송의 방각산에서 발원하여
안동의 반변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입니다.
길안천은 환경부가 정한
‘아름다운 생태하천 50선’에 선정될 만큼
뛰어난 자연 경관과 잘 보전된
생태환경을 자랑합니다.
주차장 옆으로는 길안천을 따라 메타세쿼이아,
이팝나무 등이 자라고 있어 교육 관찰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숲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사각 원두막 쉼터도 나타나는데
학생들의 교육 후 쉼터로도
이용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등산객에게도
좋은 쉼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합니다.
천지갑산공원 중심을 가로지르는 산책로에는
편평한 돌을 깔아 놓아 이 길이
중심 산책로임을 보여주는데
이 길의 옆으로, 천지갑산으로 등산할 수 있는
등산로 입구가 있으나 최근 입산 통제로 등산은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 가능합니다.
천지갑산 바위를 배경으로 하는
파고라가 보이는데요.
여기에서 휴식을 가진다면 멋진 바위를 보며
천지갑산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휴식 공간을 위해 파도타기,
오금 펴기 등 체육시설과
작은 공연을 펼치기 좋은 무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이팝나무 꽃이 활짝 피어나
마치 한겨울의 함박눈이 내린 듯 보이며
예전에는 마치 쌀밥처럼 보여 이밥 나무라고도
불리었던 이팝나무의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길안천은 여름철 많은 사람이
물놀이를 즐기기 위하여 방문하는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을 안내하고 있으며
여기 쉼터 벤치에 앉으면 멋진 길안천의 풍경에
푹 빠져 버리고 맙니다.
안동 길안천과 천지갑산 공원의 산책로는
그냥 이 길을 걷기만 하여도 아니면
그저 바라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흰 철쭉이 피어난 산책로 벤치에 앉아서
길안천을 바라본다면 이 또한 멋진 풍경과
좋은 쉼터가 됩니다.
그리고 단체 등산객들을 위한 평상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 등산을 같이 오신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가지고 온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도 있습니다.
붉은 철쭉 주변으로 하얀색 바탕의
쉼터 벤치가 모여 있는데
여기에서 휴식을 가지기에도 좋습니다.
휴식을 위한 쉼터가 많은 천지갑산공원
안동 여행에서 쉼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에 한 번 다녀와 보세요.
마음이 편안하여질 것입니다.
📍 안동 천지갑산공원
주소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928-8
본 내용은 정한윤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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