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역사문화박물관] 금산의 역사와 문화가 오롯이

안녕하세요!

리포터 핫포터입니다!

오늘은 금산에 대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곳인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을 소개해 드려요!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앞 인삼 조형물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2014년 부터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공사기간을 거쳐 2018년 5월 24일 개관하였습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시대까지 금산의 역사를 담고 있으며, 무려 총 650여개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3층 건물로 1층은 금산역사관과 학예 연구실, 2층은 금산생활민속관과 어린이체험실, 그리고 기획전시실이 있고,

3층은 자료실과 교육실이 있습니다.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입구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최근에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중앙극장이 개관이 되어 7월 1일부터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다는 유용한 소식인데요.

안내데스크에도 이 기쁜 소식을 안내하고 있었어요! 7월 1일부터 펼쳐질 영화들이, 금산군민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금산역사문화박물관 안내데스크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상설전시외에도 특별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방문 시 안내데스크에서는 상설체험에 대해서 안내되어 있었어요!

우드 아트, 가면꾸미기, 스크레치, 돼지 저금통 만들기, 스템프 투어 등의 체험할 수 있답니다.

▲ 2층 중앙극장 7월 1일 개관

중앙극장은 금산역사문화박물관 2층에 있고 7월 1일개관을 기다리고 있어요.

금일 프로에 대해 미리 안내해주어 예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어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 선사시대실 입구

금산역사문화박물관 1층은 선사시대실, 삼국시대실, 고려시대실, 조선시대실, 근현대실, 학예연구실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 선사시대실

선사시대실은 '태동의 길, 금산인류의 시작' 이라는 주제로, 금산의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지의 삶의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석기시대 찍개, 좀돌날몸돌, 청동기시대 어망추, 간돌검, 철기시대의 타날문토기와 수당리 유적 살포 등 시대를 대표하는 금산 출토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금산인의 선사시대 어로

금산지역은 금강이 흐르는 지역이라 선사시대 금산인들은 금강유역에서 어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수당리 유적지에는 다량의 그물이 출토가 되었다고 합니다.

▲ 삼국시대실 유물

삼국시대실은 '교류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백제와 가야, 신라의 문화교류의 현장으로서, 각 국의 유물을 전시하고,

신라와의 각축전 당시 최전방이었던 백령성의 발굴과정과 출토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 백령성 출토 유물들

통일신라시대, 금산의 이름은 바뀌었는데요. 백제시대의 '진내군'이라는 이름에서, '진례군'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금산에서 아직까지는 통일신라시대 유적이 정식으로 발굴 조사된 사례는 없지만, 보석사와 신안사, 그리고 태고사와 미륵사 등 삼국시대에 창건하여 통일신라시기에 법등을 꽃 피웠던 것으로 전해지는 사찰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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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8~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금동여래입상 등 관련 유물이 수습된 사례가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통일신라시대 유적이 발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통일신라시대 부처 금동여래입상 안내

금동여래입상은 1981년 금산 음지리 산13번지에서 밭을 갈던 금산군민에 의해 발견이 되었으며,

발견지는 경작으로 인해 원지형이 훼손되어 사찰의 유무를 조사할 수 없었지만, 작은 절이나 암자 터 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금동여래입상

금동여래입상은 두툼하고 준수한 얼굴에 원만한 미소를 머금었고, 목에는 '번뇌', '업', '고', '삼도'가 있으며,

머리털은 소라 모양으로 말려있고, 둥근 상투가 정수리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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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시무외인'으로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의 손 모양이고, 오른손은 '여원인'으로 소원을 들어준다는 손 모양입니다.

발목까지 드리운 법의는 어깨가 비치는 옷으로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간다라 미술 기법으로 제작하였음을 알 수 있게 해줍니다.

▲고려시대실 (범종)

고려시대실은 '충절의 길' 이라는 주제로, 금주, 고려 성리학의 흥기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문화의 융성을 보여주는 예술품과 미륵사 출토 유물을 전시하고, 길재, 윤택 등 금산에 성리학적 전통을 뿌리내리게 한 충신과 효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 고려시대 유물들

▲ 조선시대실 금산 전투와 의병 영상

조선시대실은 '수호의길' 이라는 주제로 전통과 신념의 수호를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임진왜란 때 금산 5대 전투에 대해서 유물과 영상으로 소개하고, 금산이 조선왕실이 선택한 길지였음을 보여주는

태조대왕태실과 덕흥대원군 태석함을 전시합니다.

▲ 금산의 5대 전투

금산의 5대 전투에 대해 자세히 소개가 되어있는데, 우리나라를 지켜기 위해 목숨을 다하여 싸우신 의병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굳건한 이유는 이런 훌륭하신 선지선열 분들이 있기 때문임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습니다.

▲ 근현대실 홍범식 군수 흉상

근현대실은 '애민의 길' 이라는 주제로 독립을 위해 노력하신 홍범식 군수와 금산의 인물들에 대해 소개하고, 인삼특화지역으로서의 금산을 소개합니다.

일제강점기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지켜 주신 애국지사 순국선열 분들께 역시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 2층 지구촌 생활 민속실

지구촌 생활 민속실은 '세계로의 길'이라는 주제로, 인류 문화의 보편성과 개별성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실입니다.

인물상과 신상, 가면, 의,식,주, 전통악기 코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금산전통문화실

금산전통문화실은 '금산, 긴물 깊은 산의 고장' 이라는 주제로, 금산의 농악, 금산의 전통조직과 전통신앙, 금산의 농업에 대해서 금산군민의 기증 유물을 중심으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관련 내용을 영상을 시청할수 있는 공간과 농작물키우기 게임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체험실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마련되어져서 금산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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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금산역사문화박물관입니다. 금산여행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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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역사문화박물관

○ 소재지 : 충남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203-28

○ 관람료 : 무료

○ 주차장 : 전용 주차장 보유, 주차비 무료

○ 운영요일 및 운영시간과 휴관일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 당일

* 방문 및 취재일 : 2025년 6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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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핫포터님의 글을 재가공한 포스팅 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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