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미나리 농가 옥포창우한방미나리 방문기 :: 미나리 레시피 추천

달성군에는 토마토, 참외, 쌀, 마늘 등 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특산물이 다양합니다

특히 봄에 꼭 맛보셔야 하는 농산물은 미나리입니다

대구 달성군은 비슬산, 낙동강, 금호강 등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있어 미나리 재배에 적합한 청정 지역입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미나리는 맛과 향이 더욱 뛰어나며, 농가마다 특별한 농법, 친환경 재배로 아삭하면서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미나리를 생산합니다.

달성군 화원읍, 옥포읍, 가창면 등에 미나리 생산 농가가 있는데요

저는 한방 약재를 이용해 농사를 짓는 11년 차 미나리 농가 옥포창우한방미나리 농가를 다녀왔습니다.

• 색깔: 선명한 녹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줄기가 매끄럽고 깨끗해야 합니다. 누런색을 띠거나 짓무른 잎이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 줄기: 줄기가 굵으면서 살이 통통하고, 쉽게 부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의 아랫부분은 연한 적갈색을 띠고 있어야 하며, 너무 굵거나 질기지 않아야 합니다.

• 향: 미나리를 살짝 만졌을 때 강한 향이 나는 것이 신선합니다. 향이 거의 없거나 역한 냄새가 난다면 신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수분: 적당히 수분을 머금은 것이 좋으며, 건조하거나 습기가 많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 잎: 잎이 무성하고 생기가 넘치는 것이 좋습니다. 시든 잎이 많거나 벌레 먹은 흔적이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생채: 깨끗이 씻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된장 또는 초고추장과 함께 드세요.

• 나물 무침: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짜고,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깨소금 등을 넣어 무칩니다. 비빔밥이나 볶음밥에 넣으면 더 맛있죠!

• 전: 밀가루 반죽에 미나리를 넣어 미나리전

• 찜: 미나리를 찜기에 넣고, 간장, 식초, 설탕 등을 섞은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좋습니다. 냉삼겹을 넣고 같이 쪄내면 더 맛나요

• 김치: 미나리를 김치에 넣으면 향이 좋아지고 식감이 아삭해요, 물김치도 좋아요

• 장아찌: 미나리를 장아찌로 만들면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 밥반찬으로 좋습니다

• 고기와 함께: 고기를 구울 때 미나리를 함께 구워 먹으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향긋한 향이 더해집니다.

• 샐러드: 각종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가볍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드레싱으로는 올리브오일, 발사믹 식초, 레몬즙 추천

• 미나리즙 : 바나나, 사과, 요구르트 등과 함께 믹서기에 갈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 챙겨보세요

• 김밥: 시금치 대신 미나리를 넣어 김밥을 만들어 보세요

옥포창우한방미나리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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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 IC, 달성군청, 고령군 인근 달성군 옥포읍 미나리 농가들은 기세골 암반수 미나리, 명곡 토종 미나리, 인흥솔향 미나리 등 각자 특별한 농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가마다 생산 시기가 다른데 3월 말까지 운영하는 농가는 옥포 무지개마을 인근 11년차 경력의 옥포창우한방미나리 농가입니다.

미나리는 봄나물이지만 비닐하우스는 1월~3월, 노지 재배는 4월~6월, 가을 재배는 10월~12월까지 하는 농가가 있습니다.

달성군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를 하고 있어서 12월~3월 사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달성군 미나리 농가를 소개하기 농가에 문의를 드렸더니 옥포읍 대부분의 농가는 벌써 생산이 중단되었으며,옥포창우한방미나리는 3월 말까지 운영을 합니다.

옥포창우한방미나리 농가는 미나리 하우스 7동을 지하 암반수로 재배하며 한방 약재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도둑은 내가 지킨다.' 귀여운 강아지, 사람을 좋아해서 미나리 단지를 지킬 수 있을까 싶습니다.

미나리 향내가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미나리를 수확할 때는 삽이나 칼, 가위 등을 사용하여 미나리의 줄기를 잘라냅니다. 수확한 미나리를 바구니나 박스에 담아, 운반도구를 이용해 옮깁니다.

늦은 시간이라 미나리 수확 모습은 사진에 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미나리를 포장해서 주시는 모습은 찰칵

미나리를 즉석에서 포장해 주셨습니다

포장용 비닐에는 800G이라고 적혀 있지만 넉넉하게 900G! 인심이 좋으시죠

미나리를 고르는 TIP을 위에서 읽어 보셨죠!

하나도 흠잡을 때 없는 미나리입니다.

줄기가 깨끗하고 연하고 탄력이 있으며, 줄기의 아래쪽은 연한 적갈색을 띠고, 살짝 만졌을 때 강한 향이 느껴집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포장한 옥포창우한방미나리, 선명한 녹색이 느껴지시죠!

농가에서 직접 산 미나리는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아 신선도가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농산물은 생산부터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 여러 단계의 유통 단계를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달성군 미나리 신선함을 2배로 느낄 수 있습니다.

농가에서 신선한 상태로 유지한 미나리 두 손 무겁게 챙겨갑니다.

미나리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마찬가지로 농가 직판장이나 직거래 장터를 이용하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방 옥포 미나리 농장주님 이름을 따서 옥포창우한방미나리였군요.

최근에는 농산물 농가에서도 자신의 농장명을 짓고 브랜드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신의 농산물을 차별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농장명을 지을 때는 자신의 농장의 특징이나 위치, 재배하는 작물 등을 고려하여 창의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짓는 것이 좋은데, 달성군 미나라 농가 옥포창우한방미나리는 농장주의 이름을 붙여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를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미나리는 역시 삼겹살이죠!

돼지고기는 지방 함량이 높은 반면 비타민C와 섬유질이 부족합니다. 반면 미나리는 비타민C와 섬유질이 풍부하여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할 수 있어요.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 식품인 삼겹살과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역시 미나리 삼겹살 볶음밥이죠!

참기름, 묵은김치, 김을 넣고 쓱쓱 미나리와 삼겹살을 구워서 먹은 뒤 남은 고기와 미나리를 잘게 썰어 밥과 함께 볶아 드시면

고소한 맛과 상큼한 향이 어우러져 맛이 더욱 좋습니다.

아이들 아침 식사로 추천드리는 저만의 미나리 요리 방법을 살짝 알려 드릴게요

계란을 풀어서 소금을 살짝 넣고 위에 생 미나리를 올려 구워 주면 됩니다. 간편하죠!

밀가루 없이 계란만 넣고 꼭 만들어 보세요.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여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완해 줍니다

계란과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 모두를 챙길 수 있어 간편식으로 아침에 챙겨주면 시간도 절약, 맛과 영양도 최고입니다.

이 외에도 미나리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위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달성군 미나리 아삭아삭하고 질기지 않고 맛있어요. 꼭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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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 장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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