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빵집 맛집 카페 작은파도! 빵 나오는 시간 기다릴 만한 가치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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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원에서 힙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은 빵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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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작은파도’라는 곳인데요.

이곳은 ‘빵이 나오는 시간’ 맞춰서

사람들이 기다릴 정도로 맛있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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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파도는 남원 시내에서 적당히 떨어진

시골 마을에 위치해 있는데요.

갈치마을의 갈치회관 건물을 찾으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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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주변은 대체로 한적한 골목길과

소소한 상점들로 채워져 있어서

산책하거나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한데요.

마을 자체가 너무 조용하고 평화롭다 보니

카페를 찾아가는 길도 여행의 한 부분처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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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앞에 도착하자마자

여기가 왜 로컬 맛집으로 불리는지 바로 알 수 있었는데요.

건물 외관은 소박하면서 깔끔했는데

내부에는 멋진 뷰가 보이는 예쁜 공간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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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2층 별관에서는

농가와 산 뷰를 통유리창으로 볼 수 있어서

그림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모임 및 회식하기 좋은 룸과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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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파도에서 맛있는 빵을 먹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맞춰야 하는데요.

빵 나오는 시간이 대략 정오 12시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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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2시 전에 도착해 대기하거나

갓 나온 빵을 바로 구매하는 손님들이 꽤 많은데요.

보통 인기 있는 메뉴는 빨리 소진되기 때문에

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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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파도에서 인기있는 메뉴는

통밀 깜빠뉴와 단호박 크림치즈 깜빠뉴 등이 있는데요.

지금까지 이렇게 맛있는 깜바뉴는 처음 먹어봤을 정도로

담백한 맛은 물론 쫀득쫀득한 식감이 예술인데

깜빠뉴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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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은파도에서 통밀 깜빠뉴와 단호박 크림치즈 깜빠뉴,

그리고 함께 먹기 좋은 음료로

파도에이드와 생강라떼를 주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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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이드는 멋진 비쥬얼만큼

청량감이 넘치면서도 과하지 않은 상쾌함을 줘서

식사 후 깔끔한 마무리로 딱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강라떼는 생강 특유의 강렬함 대신

부드럽고 은은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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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작은파도는 맛있는 빵과 음료뿐만 아니라

친절한 사장님, 멋진 뷰 덕분에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장소였는데요.

남원에서 빵집이 맛있는 카페를 찾으신다면

많은 사람들이 빵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는

작은파도를 꼭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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