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울산대공원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호떡 하나씩 맛보면서 아이들이랑 울산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울산대공원 정문 로터리인데요~ 가을 되니 단풍이 져서 너무 이쁘더라고요.

오랜만에 주말에 아이들이랑 울산대공원에서 시간 보내려고 방문했습니다.

울산대공원은 울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연중 상시 운영되는데 저녁 23시부터 5시까지는 공원 폐쇄된다고 합니다.

공원에서 그늘막, 텐트 설치 안됩니다. 카카오 바이크, 동력 장치를 이용한 전동 킥보드도 탑승 불가입니다.

지킬건 지키면서 울산대공원 이용해 보아요.

가을을 맞은 울산대공원의 모습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너무 이쁜 뷰에 사진을 절로 찍게 되네요.

아이들도 단풍나무 앞에서 찍어보았네요. 공놀이를 해야 한다며 급하게 울산대공원 인근에 있는 다**가서 공도 사 왔습니다.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조금 더 걸어서 메타세쿼이아길로 향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가는 길에 자전거 탑승 금지라고 적혀있는데 자전거 타고 가시는 분들 발견했어요.;;;

내리막인데다가 어린 유아, 어르신들이 있기에 안전에 유의해야 해서 바닥에 커다랗게 적혀있는데도 타고 내려가시네요.

우리 더불어 사는 세상 지킬건 지켜보아요!

저희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여기서 아이들 공놀이하기 참 좋거든요~ 여기 가기 전에 들를 곳이 있어요!

현충탑 가는 길 화살표를 따라~~이동하면 호국관도 나옵니다!

그 사이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숲길입니다!!! 안 그래도 조금 바뀌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었거든요~

아이들이랑 맨발걷기하고 공차기로 했네요.

메타세쿼이아 숲길 종합안내도 참고하세요. 올바른 걷기 자세로 제대로 된 발을 딛고서 걷습니다~~

신발부터 벗고요~~~ 날이 추워서 바람이 불지 않으면 맨발걷기 괜찮습니다.

이번에 울산대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산책로와 맨발산책로 구분되어 걷게 공사해놨더라고요.

깔끔하지요? 근데 걷다 보니... 맨발산책로인데 신발 신고 걸으시는 분... 어찌합니까?!!!!

셋이서 신발 벗고 맨발 인증합니다.

캬아~~~ 메타세쿼이아 나무의 푸르름에 기운 얻어 갑니다.

걷다 보니 황토가 폭신폭신한 구간이 나와요. 밟으실 분은 밟으면서 가도 되고 아니면 옆에 야자수 매트 밟으면서 걸으셔도 된답니다.

걸으면서도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게 되고 위를 올려다보게 되는 메타세쿼이아 길인데요. 좋은 공기 마시며 제대로 산림욕합니다.

이곳도 새로 생긴 접지하는 곳인데요. 여기 어르신들 많이 앉아계시더라고요~~

맨발걷기는 여기서만 하셔도 됩니다. 신발 벗는 곳과 세족장 여기도 있어요!

다 걷고 내려왔습니다! 입구 세족장에서 발 씻었네요. 개운합니다~~

닦을 수건이 없었지만 휴지로 닦고 입구에 에어건으로 물기 털어냈네요~

이날 방문했을 때 타지방에서 단체로 오셨더라고요. 너무 마음에 들어 하시면서 맨발걷기를 하시는데 괜스레 제가 뿌듯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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