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김은희입니다!🤗

현충 시설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한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상주시 충혼탑이 있는 곳은

현충 시설로 관리가 잘되어 있는데요.

오늘은 충혼탑을 소개합니다.

상주역에서 약 1km 거리에

충혼탑이 있는데요.

걸어서 20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곳이고

주변에 우리나라에 있는 향교 중

큰 규모의 상주향교와

산책하기 좋고 다양한 시설과 경관이 아름다운

남산근린공원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입니다.

남산로에서 현대아파트 맞은편 신봉2길로 들어서면

충혼탑으로 오르는 언덕이 있습니다.

무궁화와 태극기 벽화가 있어

언덕을 오르면서부터 마음이 숙연해지는데요.

좁지만 주차시설도 있습니다.

충혼탑은 남산근린공원 언저리 언덕 위에 있어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계단을 오리기 전 언덕에 조성된 정원에는

꽃과 잎을 떨군 무궁화나무들이 있습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41개 계단을 올라 뒤돌아보면

훠이~훠이~

앞마을이 내려다보입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힘들었지만

이련 풍경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충혼문 양옆으로 아름드리 배롱나무가 있어

여름이면 무궁화꽃과 함께 배룡나무꽃도 피어

장관일 듯합니다.

충혼문을 들어서면

잔디광장이 있는데요.

충혼탑 담장을 따라 우뚝 서 있는 은행나무는

기둥만 남긴 채 가지치기가 되어 있어

나무 동상처럼 보이는데

나무 기둥은 그 크기에 압도 당할 정도였습니다.

반대편 은행나무는 작년에

가지치기를 한 것 같아요.

새로 나온 가지에 은행잎을 달고 있는 것도 있었는데

담을 따라 우뚝 솟은 듯 있는

은행나무에 황금빛 단풍이 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잔디광장에서

다시 가파르다 싶은 계단을 올라서면

충혼탑이 있습니다.

잠시 묵념을 올리고 찬찬히 둘러보았습니다.

충혼탑은

기단부 높이는 1.75m 둘레는 36.4m에

높이 12m, 둘레 13.2m의 탑입니다.

충혼탑은

한국전쟁 시 나라를 수호하다 장렬하게 희생한

상주시 향토 출신 전몰군경들의 영령과

월남참전과 국토방위, 치안질서유지 중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신 곳입니다.

충혼탑은

2003년 9월 22일 현충 시설로

지정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정숙하게

현충탑에 참배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곳입니다.

2018년 7월 기준 1,603위

위패가 봉안된 충혼탑입니다.

충혼탑 양옆을 지키는 석물입니다.

기능은 잘 모르겠지만

한쪽은 석등 같기도 합니다.

충혼탑에서 바라본

잔디광장과 충혼문입니다.

충혼탑 아래 양옆으로

배롱나무가 있는데요.

충혼탑에는

배롱나무, 은행나무도 많고

단풍나무도 있어

사계절 아름답습니다.

충혼탑 뒤 담 너머로 남산근린공원이어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상주시 현충 시설

충혼탑을 찾았습니다.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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