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처에서 열렸던 '디카시 작품전'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성구청 1층 로비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자

‘디카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특수임무유공자 수성구지회 주최로 열렸으며

약 20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수성구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한

사진과 5행 이내의 문자를 결합한 멀티 언어 예술로

기존 시의 범주를 확장하여 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결합한

새로운 문학 장르라고 합니다.

사진 한 장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을 담은 글들을 보니

저 역시 그들의 희생 덕분에 편안하게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바라보며

감사하고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품들을 하나씩 감상하며 글을 읽어볼 때마다

글이 짧아서인지 내용이 쉽게 와닿아

더욱 임팩트 있고 인상 깊었습니다.

가족도 있고 주변에 지켜야 할 것도 많았겠지만

오로지 나라를 지켜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실천한

숭고한 희생정신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깊이 생각하고 본받아야 할 부분인 거 같습니다.

전쟁의 상황은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글을 읽어보며 그때의 풍경, 그때의 안타까운 상황들이

그림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거 같았습니다.

6월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근처에 있는 충혼탑이나 현충공원에 방문하여

짧게나마 묵념하면서 호국영령들을 위로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순국선열의 희생, 여리지만 늠름하게 나라 지킨 학도의용군,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희생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본받고

그 마음을 지역사회에 나누고자 특수임무유공자 수성구지회 주최로

수성구청 1층에서 진행되었던 ‘디카시 작품 전시회’.

우리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남에게 베푸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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