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시간 전
안동 나들이 명소 달이 뜨는 다리 월영교와 민속촌
하회마을과 함께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 할 수 있는 월영교는
물 위에 달이 뜬다고 해서 아름다운 풍경과 감성을
모두 가진 명소입니다.
봄을 맞이한 월영교는 싱그러운 초록과
푸른 하늘과 강물이 맞닿아 기분 좋은 느낌을
발산하고 있었는데요.
5월에 들어선 모습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 것 같아
따끈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다녀왔습니다.
우선 화재에 의한 피해는 없었습니다.
정말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는데요.
황포돛배와 문보트, 주변의 식당도
정상 운행하고 있으며 예전 그대로의 관광을
할 수 있으니 걱정은 접어두고
여행을 오시면 되겠습니다.
월영교를 한 번도 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정보를 드리자면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교이자 안동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다리 중앙에 있는 월영루에 앉으면
낙동강 물길을 따라 만들어진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성적인 노을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월영루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와서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그런데 해 질 녘이 되면
월영교 일대의 모든 색이 바뀌게 됩니다.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단순히 위의 사진들만
보지 마시고 약간의 상상력을 발휘해 보신다면
이곳의 정경을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월영장터가 열리는
벚꽃길을 지나갈 수 있습니다.
안동의 전통주와 특산품, 공예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인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초록으로 가득한 나무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분홍 잎으로 가득했던 벚꽃나무들입니다.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벚꽃 나무 바로 아래에서 산책이 가능합니다.
나무들의 수령이 오래되어서
벚꽃이 풍성하게 피는데 개인적으로
월영교의 봄 풍경을 담으러 왔다가
절정의 모습을 매번 놓쳐서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다시 한번 도전!!
사진에 보이는 캐릭터는
엄마 까투리의 주인공들입니다.
EBS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안동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친근함과
귀여움으로 안동 홍보에 열심인 친구들입니다.
여기저기 힐링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시가 있는 산책길을 걸으면서 문학 감성도
깨울 수 있고 바쁜 일상을 떠나 잠깐의 휴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월영장터를 지나면 민속촌에 도달하게 되는데요.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낙화놀이를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심지가 아니라 조명을 활용하여 제작했는데
야간에 오면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더욱 풍성하고 예쁘게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안동시와 월영교 일대였습니다.
📍 월영교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본 내용은 이상현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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