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티투어 평택3.1독립만세운동기념관 #원심창기념관특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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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을 즐기는 가장 편안한 방법

평택시티투어가 3월 29일부터 시작됩니다.

매주 수요일 토요일

역사 코스, 테마코스, 문화코스로 운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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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앞서 3월 9일,

평택의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는

특별 코스가 운영되어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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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티투어는 트롤리버스와 함께하게 됩니다.

친환경 압축천연가스 CNG 버스를 특수 제작하였습니다.

오렌지와 베이지색의 독특한 외관과 함께

실내는 등나무로 되어 고풍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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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티투어는 오전 9시

평택시청과 평택문화원이 있는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1차 집결,

9시 10분 평택역에서 2차 집결하여

오후 3시까지 함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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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 시티투어는

106년 전 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특별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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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문화원 연구원,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여

평택역 3.1운동 만세 시위지 - 평택 3.1독립만세운동 기념식 -

팽성생활사박물관 - 원심창기념관까지

106년 전의 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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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평택에서는

경기남부 최초의 대한독립만세운동이 펼쳐졌었습니다.

그때가 바로 3월 9일이었었네요.

평택역과 그 주변에서도

3월 11일, 4월 1일, 4월 11일

세 차례 만세 세위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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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3월 11일 장날을 이용한 만세시위로

이도상 등이 체포되어 징역을 선고받았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집결한 평택역에서 첫 일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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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티투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6시간 각각의 장소를 찾아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평택을 알아갑니다.

평택역을 지나 평택호관광단지의

평택 3.1운동 기념광장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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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1919년 3월 9일

최초의 독립만세운동 시위를 기념하는

제106주년 기념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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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년 전 바로 그날을 기리는 기념식은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 낭독, 3.1운동 뮤지컬 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평택 3.1독립만세운동 행진 재연까지

약 2시간 30여 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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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더해진

웅장한 기념식이었습니다.

한우리풍물패,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육군제51사단 기수단의 태극기 게양으로 기념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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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박사이자 시인인 임봄 님의 헌시 낭독은

평택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지역과 이름 활동이 나열된 헌시에서는

당시의 숭고함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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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평택청소년합창단의

3,1운동 뮤지컬 공연이 이어집니다.

태극기를 주인공으로

소년소녀 합창단은 뮤지컬 영웅 등

주제가를 통해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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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기념식이 채 끝나기 전 시티투어팀은

평택시 오성면 신리쌀면에서 점심 식사를 합니다.

초록미소마을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로컬 맛집입니다.

직접 재배한 쌀만을 이용하여 제면하고

한우와 한돈만으로 가마솥에 우려낸

진한 맛의 고기 육수가 특징입니다.

쌀면이 들어간 곰탕 한 그릇에서는 정성이 묻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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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정은

평택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원심창 투어였습니다.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에서 출생하여

평택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9년 31 운동에 참가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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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리마을을 떠난 트롤리버스가

팽성어린이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차도 옆으로 원심창 집터가 있고

건너편 골목 안쪽으로 팽성생활사박물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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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초입으로 원심창 집터가 안내됩니다.

실제 집터는 공원 언덕 건너편이나 사유지인 관계로

공원 초입에 집터 안내판이 설치되었습니다.

팽성읍 안정리 175번지였습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원심창의사는

1919년 평택의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였으며

1922년 서울의 중등학교를 졸업한 후

1923년 일본으로 건너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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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터에서 원심창을 만난 후

팽성생활사박물관에 도착합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조선 후기부터 시작된 간척으로 일군 땅,

미군 기지와 동고동락한 팽성 주민들의 삶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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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부터 시작된 간척은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도 계속되어

갯벌이 농지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미군 기지가 들어서면서

미군과 함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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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생활사박물관은 2층으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었고,

앞마당에는 오래전 팽성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기획전시실의 경우 주민들의 생활 모습이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가 연대기별로 소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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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참여객들은

먼저 윤봉길 의사 체험으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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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인 원심창기념관에 도착합니다.

2024년 3월 팽성실내체육관 2층에 개관하였네요.

원심 의사의 생가터에서 200M 후방입니다.

원심창은 일제강점기 아나키즘 계통의 항일운동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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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성 3.1 운동에 참여한 후

일본과 중국의 아나키즘 단체에서 활동하였습니다.

1933년 상하이 육삼정 의거를 주도하다 검거되어

무기징역을 언도받고 12년 8개월간 옥살이도 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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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창기념관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주하여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전시는 원심창의 삶, 민족운동, 통일 운동으로 구성되었고

영상도 관람하게 됩니다.

활동은 연대기별로 주요 활동으로 소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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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즘 무정부 사회사상을 받아들였고

상하이 육삼정 의거로 체포되어 옥살이를 하다가

1945년 10월 광복 후 정치범 석방조치로 출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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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후에는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운동가들의 유해를 조국으로 봉환하는 운동을 펼쳤으며

1951년 제일민단 단장 선출 통일일보를 창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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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창기념관 탐방을 마지막으로

평택시티투어가 마무리됩니다.

든든한 한 끼에 이어

오색현미와 귀리 누룽지 선물까지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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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독립만세운동 특별 투어로

2025년의 포문을 연 평택시티투어는

3월 29일부터 정식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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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편안하게 평택역에 도착한 후

트롤리버스에 올라 평택을 즐깁니다.

평택시티투어는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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