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국망봉에 방문예정이신 분

♧ 가평 북면지역으로 등산을 계획 중이신 분

계절이 다르게 흘러가는 가평군 북면 국망봉 자연권역

사진.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

전국적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평소 가보고 싶었던 명산들을 오르고자 지난 토요일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국망봉으로 향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평의 북면의 골짜기는 아직 봄과는 거리가 먼 풍경이었으며, 3월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의 기운이 곳곳에 맴돌고 있어 국망봉은 결국 방문하지 못했답니다(아래에서 자세하게 안내해드릴 예정이나, 3월 8일 현재(취재일)까지도 입산이 통제되고 있어요.). 결국 금일 목적지였던 국망봉은 다음에 방문해야할 것으로 보여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국망봉 등산과 관련한 기본정보 및 국망봉 등산로 초입새에 위치하고 있는 가평의 명소 적목용소의 현재 모습을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해요.

가평 북면 국망봉 등산정보

국망봉 등산코스

국망봉 방문시 알아두어야할 점

주변에 구경할거리

적목리 공영주차장(적목용소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 200m떨어진 곳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이용)에서 출발하여 무주채 폭포를 경유하여 정상 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에요.

지난 주에 내린 폭설이 아직까지 녹지 않아서 현재까지도 입산이 통제되고 있어요(조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진입을 통제하는 테이프와

경고 문구를 부착해두었음)

국망봉은 눈이 완전히 녹기 시작하는 4월 초중순부터 입산통제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근에 적목용소와 조무락골 등 계곡이 있으니 해당 장소들을 함께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3월8일에 다녀왔을 당시에도 등산로의 눈이 15~20cm이상 쌓여있는 것을 확인했어요. 아이젠을 착용하고 방문해도 정상적인

등산이 어려울것으로 보이니 날이 완전히 풀리기 시작하는 4월 초중순 즈음에 방문해주시길 바랄께요.


국망봉 등산로는 적목용소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적목용소 주차장을 이용하시되 만차일 경우 인근 적목리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늦깎이 한파와 강설이 지나가고 전국적으로 봄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자 이전부터 올라가보고 싶었던 가평 북면 생태관광권역의 명산중의 명산 국망봉을 올라가보고자 아침 일찍 가평을 방문해보았어요. 주변에 눈들은 모두 다 녹아없어지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에서 봄냄새가 나는 듯 했지만 국망봉이 위치한 적목리에 가까워질수록 외부온도를 알려주는 계기판의 숫자가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용수골 지점부터는 겨우내 쌓여있던 눈들이 지금까지 쌓여있는 다소 놀라운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했답니다. 국망봉 등산로는 가평의 계곡명소인 적목용소에서 시작되는데, 지금과 같은 관광비수기에는 적목용소 옆 주차장이 텅텅비어있어 이곳에 주차하면되지만 등산객이 급증하는 봄~가을에는 순식간에 만차가되어 해당 주차장에서 200m 떨어져있는 적목리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하니 방문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3월8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수동 이후부터 엄청난 눈이 쌓여있는 북면 적목리 일대의 전경이에요.

국망봉 등산객분들은 이곳 적목용소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는데, 만차일 경우 위쪽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주세요.

적목용소 스카이워크에서 시작되는 국망봉 등산로.

최근에 눈이 얼마나 내렸는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였어요

현재 국망봉은 입산이 통제되어 있어 무주채폭포 초입새까지만 방문할 수 있어요

가평의 자연을 너무 만만하게 본것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적목리일대는 봄의 기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겨울 그자체였어요. 그래도 등산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적목용소 스카이워크를 지나 국망봉 등산로가 시작되는 데크길을 따라 이동해보았는데, 눈이 너무많이 쌓이고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다보니 계단의 빗면이 모두 얼어붙어 있어 여러모로 굉장히 위험해보였어요. 아니나 다를까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는 입산을 통제하는 출입금지표시와 더불어 잦은 조난사고로 인해 입산을 금지한다는 가평군청 산림과의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어 금일 국망봉 등산은 포기해야했습니다. 비단 국망봉 뿐만아니라 인근의 대부분의 산(국망봉, 견치봉, 민둥산 등)은 대부분 상황이 비슷한것으로 보이니 지금 등산을 목적으로 방문하시기엔 다소 위험한 구간이 많으므로 눈이 완전히 녹기 시작하는 4월 초중순 즈음에 방문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보이네요.

3월8일 기준이며, 눈이 녹기시작하는 4월 초중순까지는 입산통제가 지속될것으로 예상되네요.

다음에 오르기로 기약하고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갔어요.

적목용소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국망봉 등산은 다음으로 기약했답니다.

4월 초중순에 다시 방문하기로 하고 이날취재는 적목용소에서 마무리지었어요.

국망봉은 해발 천미터가 넘는 산이며 이는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라고 하는데요(1위는 화악산, 2위는 명지산으로 북면일대의 산들이 상위권에 모두 랭크되어 있음).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동안 이 모든 산들을 정복하는 것이 목표인데, 국망봉 등산기는 빠른 시일내에 공식블로그를 통해 전달해드리도록 할께요. 참고로 국망봉은 가평계곡들 중 가장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적목용소에서 시작되기에 국망봉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이곳을 지나가게 되있는데요. 적목용소는 겨울에도 푸른빛을 띄며 장소 특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니 겨울에 특별한 구경거리가 필요하신분들은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이네요. 국망봉에 직접 오르지는 못했지만 등산코스외 다른 정보는 어느정도 알고 있으니 혹시 등산관련하여 궁금한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문의해주시길 바랄께요.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title":"가평 국망봉 입산통제(~4월 초중순 까지), 아직도 한겨울인 국망봉과 적목용소","source":"https://blog.naver.com/ecopiagp/223790841234","blogName":"가평군 공..","domainIdOrBlogId":"ecopiagp","nicknameOrBlogId":"가평군","logNo":223790841234,"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