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마친 정발산동 닥밭어린이공원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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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2025년 첫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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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깔끔하게 재단장을 마친 고양시 놀이터!

정발산동 닥밭어린이공원을 다녀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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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조성 후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공원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 최근 리뉴얼 오픈한 닥밭어린이공원

제가 꼼꼼하게 소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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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93번길 32-2”

저동초등학교 주변에 자리잡은 닥밭공원은

위 주소를 따라 찾아오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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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밭어린이공원이 있는 닥밭공원의 유래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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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한지 생산의 주 재료가 되는 닥나무 산지 중 한 곳인데요.

조선시대 세종2년 세검정 초지소를 만들면서

가까운 닥나무 산지로 정해진 곳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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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의 나무껍질을 이용해 한지를 만들었는데, 정발산동의 옛 지명인

저전(楮田)마을은 전국에서 닥나무 저(楮)자를

마을이름으로 사용하는 몇 안 되는 닥나무 산지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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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 개발 전 저전마을은 70여 가구에

약 380명 정도 거주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개발 이전 저동이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인근에 위치한 저동초등학교, 저동중학교, 저동고등학교가

닥나무 저(楮) 자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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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밭공원은 한글 표기 그대로 옛 지명을 사용한 것이며,

사라진 옛 지역 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재조명하는 뜻에서

이 공원을 중심으로 과거에 저전문화제가 열리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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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재조성을 마친 닥밭어린이공원 놀이터 모습인데요.

유아~어린이들이 놀기 좋게 잘 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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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완화가 잘 되는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서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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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놀이터 내에는 위생을 위해

가급적 반려동물은 출입을 삼가 주시고,

유아와 함께한 가정은 꼭 안전한 이용을 위해

부모가 동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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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내에 자리잡은 공원인 만큼

주변 이웃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금지되고 있는데요.

금연 금주는 물론이며, 고성방가는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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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볍게 산책하고 쉬어 가기 좋게 조성된 닥밭공원!

가벼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운동시설과

편히 쉴 수 있는 벤치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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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도 따뜻하게 난방이 되고 있어

사용하기 편했던 화장실까지.

겨울철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

출입문은 꼭 닫아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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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놀이터 정발산동 닥밭어린이공원을 소개드렸는데요.

깔끔하게 재정비를 마쳐 더욱 안전해진 어린이 놀이터!

겨울철 아이들과 야외활동 고민되신다면

한번 다녀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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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반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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