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 X 중구통, 47년 전통의 대전맛집, 타향골

점심 시간을 맞아 대전 중구청 맛집, 타향골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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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사 바로 뒤편에 있는 타향골(대전 중구 중교로 7-17)은

한우생고기와 따귀탕(해장국)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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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대전 지하철 중구청 1번 출구) 및 자차(주차타워 1시간 무료) 이용도 편리합니다.

47년 전통의 타향골은 대전 중구 지역 백년가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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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업소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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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을 여니 타향골이 자랑하는 따귀탕 밀키트는 물론

깔끔하게 포장된 국거리 한우가 나란히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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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따귀탕 밀키트 제품은 대전 중구청 고향사랑기부금 공식 답례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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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2층 규모로 주방과 같이 있는 1층은

앉을 자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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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올때마다 항상 1층만 이용했는데,

2층은 단체 손님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훨씬 넓고 자리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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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향골하면 뭐니뭐니해도 '따귀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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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탕이라는 명칭이 워낙 독특하다 보니,

식당명보다는 메뉴를 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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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탕은 창업주인 1대 사장님이 오랜 시간 공들여 직접 개발한 메뉴로

이를 처음 맛을 본 가족 분이 '너무 맛있어서 먹다가 따귀를 맞아도

계속 먹게 되는 맛'이라며 따귀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

따귀탕은 오직 대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로컬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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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1인분을 자랑하는 따귀탕 한 그릇은

보기에는 그냥 일반적인 뼈해장국 같지만, 맛과 향이 조금 색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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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가지 재료의 특허 받은 레시피로 한 그릇의 맛을 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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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귀탕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맛과 향은

정확히 뭐라 형용하거나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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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쭉하고 살짝 텁텁한 느낌의 보양식을 먹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약재 맛이 나기도 한데,

먹을수록 자꾸 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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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 사용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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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이나 타향골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 방법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대전 중구 지역화폐인 '중구통'이 대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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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 X 중구통'이 함께한 대전 중구의 맛여행,

오늘은 47년 전통의 백년가게인 타향골 따귀탕을 만나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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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일수록 몸 속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는 따귀탕 한 그릇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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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이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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