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보고 싶은 봄꽃축제 오산시 장미축제 놀러오세요!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올해의 마지막 봄을 화려하게 장식할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5월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장미와 꽃양귀비, 철쭉, 라벤더와 데이지 등 늦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다채로운 봄꽃을 주제로 하는 축제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길목을 아름답게 장식할 주말 봄꽃축제 일정을 모아서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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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축제는 이번 주말부터 만날 수 있는 <OH! 해피 장미빛 축제> 입니다. 오산시 고인돌공원 내 장미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미축제는 5월을 맞아 아름답게 피어난 다채로운 수종의 장미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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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분수 조형물과 로맨틱한 가제보, 하트 모양 벤치 등 예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핫스팟이 곳곳에 가득하답니다.♡ 축제 기간인 5월 24일 ~ 6월 1일까지는 포토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공연도 준비돼 있으니 이번 주말 오셔서 인생샷 남겨보세요.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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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꽃이 만개한 오산시 장미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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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은 장미와 더불어 무르익어 가는 5월에 가장 아름다운 꽃이죠. 많은 분들이 양귀비를 아편의 재료로 알고 계시지만 국내에서 재배되는 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없는 안전한 품종으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답니다. 경상남도 하동군 꽃단지에서는 이처럼 무해한 꽃양귀비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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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1개 면적에 달하는 광활한 들판에 1억 송이 이상의 꽃양귀비가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는데요. 꽃밭 사이로 이어지는 포토존, 북천역을 배경으로 꽃밭 사이를 달려보는 레일바이크, 농특산물 판매장 등도 열린다고 하니 함께 체험해 보세요! 축제는 5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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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에서도 꽃의 여왕인 ‘장미’를 주제로 한 장미축제가 열립니다. 곡성군의 랜드마크인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75,000㎡ 규모의 대형 장미정원을 가득 채운 장미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유럽산 희귀 장미와 사계절 초화 등 쉽게 전 세계 명품 장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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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인 5월 16일 ~ 5월 25일까지 행사장에서는 지역민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인 올데이 로즈 퍼레이드 & 패션쇼를 비롯해 올데이 콘서트, 로즈가든 그루브 파티, 올데이 버스킹, 로즈 OST 뮤직캠프 등의 볼거리와 장미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부스, 장미향 달달 이벤트, 팝업스토어, 먹거리존, 농특산물 판매, 야간경관 등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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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서는 향기로운 라벤더와 데이지 등 봄꽃을 주제로 한 <라데봄 축제>가 열립니다. 라벤더를 중심으로 한 라벤더 축제에서 데이지를 곁들여 더욱 풍성한 축제로 돌아왔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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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 6월 30일까지 계속되는 라데봄 축제는 라벤더 정원과 데이지 꽃밭을 중심으로 다양한 포토존과 플리마켓,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데요. 라벤더 심어가기 체험, 라벤더 차 수확 체험, 라벤더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주요 프로그램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기념품 판매 부스도 함께 즐겨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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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 소백산에서는 매년 5월이면 철쭉제가 개최됩니다. 소백산 철쭉제는 산행을 하면서 소백산 정상에 핀 철쭉을 감상하고, 단양강을 따라 펼쳐지는 수변 특설무대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즐겨볼 수 있는 오감만족 축제인데요. 올해는 5월 22일 ~ 5월 24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과 소백산 일대에서 축제가 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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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의 꽃말인 ‘사랑의 즐거움’을 모티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산신제, 개막식, 불꽃과 레이저를 활용한 특별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뮤지컬 갈라쇼, 전통주 칵테일 체험, 철쭉빵 만들기, 실버가요제, 단양 사투리 경연 대회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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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 주 주말을 아름답고 화려하게 장식할 봄꽃축제 현장으로 놀러가 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