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블로그 기자] 울산 겹벚꽃 명소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실시간(촬영일 4/25)
안녕하세요, 제8기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시은입니다.
찰나의 순간 피었다가 져버린 벚꽃을 안타까워하기도 전에 겹벚꽃의 만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겹벚꽃은 벚꽃보다 꽃잎이 많아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모양새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꽃인데요.
울산에는 겹벚꽃 나무가 한곳에 많이 모여있는 명소가 없는 줄 알았는데 약 200여 그루의 겹벚꽃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남구 장생포 문화특구입니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로 이동하는 대중교통편으로는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226번 236번 416번 716번 탑승하셔서 장생포 고래 박물관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하거나, 울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장생포-대왕암 코스를 선택해 장생포 고래 박물관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경우에는 장생포 고래 박물관 부설주차장 혹은 고래문화마을 동편, 서편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울산 겹벚꽃 군락지의 위치는 고래광장 일원인데요. 수국 정원으로 향하는 길 쪽에 있는 보라색 데크(포토존)를 기억하실까요?
아래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과 웨일즈 판타지움이 보이는 위치입니다.
보라색 데크 포토존을 잘 찾아왔다면?
멀리서부터 이미 약 200그루의 겹벚꽃 나무에 화려하게 피어있는 핑크 팝콘들을 발견하셨을 텐데요.
꽃 군락지에서 바닷가 방향 쪽으로 바라보면, 웨일즈 판타지움과 함께 풍경을 담아내거나, 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꽃과 함께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반대쪽(고래문화마을을 등지고)의 혹등고래와 함께 담아내는 겹벚꽃은 고래도시인 울산에 있는 겹벚꽃 성지답기도 하고, 굉장히 동화적인 느낌이 들었어요.
장생포만의 이색적인 겹벚꽃 포토존으로 많은 분들의 인증샷 명소가 되지 않을까?!하고 기대가 됩니다.
사진 촬영일은 4월 25일인데요. 바람이 조금만 세게 불어도 눈처럼 꽃잎이 흩날리고 있었고 바닥에 꽃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꽃길을 걷는 기분이라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져버리는 겹벚꽃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바닥이 잔디밭이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나 단화를 신고 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닷가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더라고요. 더운 날이더라도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등 가벼운 외투 준비해 주세요.
양산이나 모자 등의 소품을 활용해 겹벚꽃과 함께 멋진 사진 많이 남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말, 울산 날씨 확인해 보니 비 예보 없이 '맑음'이네요!
파랗고 맑은 하늘에 분홍색 겹벚꽃 조합은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었어요. 사랑하는 가족과, 혹은 연인과 벤치에 앉아 봄을 만끽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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