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2일 전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공간 l 국립공주박물관

충남의 역사와 백제웅진의 공주를

직접 느끼고 즐기는 시간

충남 공주시 웅진동 360

백제의 도시로 알려진 충청남도 공주에는 그 역사와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부터 각종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웅진 백제를 무료로 둘러볼 수 있어 부담 없이 가족 나들이로 오기에도 좋은데요.

▲ 국립공주박물관

충청 지역의 선사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모든 역사와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국립공주박물관을 소개합니다.

▲ 진묘수

박물관 앞에 있는 귀여운 조형물은 실존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인 ‘진묘수’입니다. 진묘수는 무령왕릉에서 발견되었는데요. 무덤을 지키고 죽은 사람의 영혼이 신선 세계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수호신입니다. 실제 발견된 진묘수는 박물관 안에서 관람하실 수 있어요.

▲ 옥외전시관

박물관 건물 앞으로도 옥외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훼손된 듯한 모습의 불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왼편으로 충청권역 수장고와 공원까지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에는 나들이 오기에 제격입니다.

▲ 박물관 안내데스크 및 포토존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규모를 실감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앞으로 귀여운 포토존이 있습니다.

▲ 국립공주박물관 점자안내도

**국립공주박물관 안내도**

1층 : 웅진백제실 / 기획전시실 / 디지털 실감 영상관 / 웅진백제 어린이 체험실 / 강당 / 세미나실

2층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 어린이체험실 옆 포토존 & 휴게장소

입구에서 오른편에는 분홍으로 꾸며진 휴게 공간이 있는데요. 앞쪽으로 포토존도 있어 견학 나온 학생들에게 인기가 만점이더라고요.

▲ 어린이체험실

그 옆으로는 어린이 체험실이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으며 웅진백제의 무령왕 업적도 볼 수 있는 아이들의 공간입니다. 회차당 30명만 입장이 가능하니 어린이체험실 안내 데스크의 현장 접수를 통해 접수 후 이용 가능합니다.

<어린이체험실 이용안내>

○ 이용대상 : 0~초등학생(추천연령 6세~ 초등2학년)

○ 운영 시간 : 09:00~17:30(점심시간 12:00~13:00)

○ 입장 인원 : 회차당 30명

○ 회차 운영 간격 : 09:00~17:00 (입장 마감 17:00)(점심시간 제외)

○ 접수 방법 : 어린이체험실 안내데스크 현장 접수

▲ 웅진백제실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웅진백제실입니다. 웅진백제실 앞에는 로봇이 있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 진묘수

백제의 연표를 시작으로 제일 앞쪽에는 박물관 입구에서 보았던 수호신 진묘수를 볼 수 있습니다. 이곳 웅진백제실에서는 현재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위치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무령왕의 흉상

▲ 무령왕릉 전시

무령왕의 흉상 뒤에는 무령왕릉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굴식돌방무덤의 형태로 앞쪽에 보이는 진묘수가 자리잡은 곳이 널길이라 불리는데 무덤에 들어가는 길목이라고 해요. 그리고 실제 관이 있는 곳을 널방이라 하는데 무령왕과 왕비의 관이 나란히 놓여있습니다.

▲ 왕릉 부속품

왕릉안에 함께 묻혀있던 부장품들도 전시되어 있는데요. 백제의 금속 공예가 굉장히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 무령왕릉 발굴 현장

무령왕릉 전시 오른편으로는 1971년 당시의 발굴 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가 있는데요. 삼국시대 최초의 유일한 무령왕릉은 한국 고고학의 역사상 최대 발견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화려한 백제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유물들이 발견되었으니 말이죠.

▲ 2층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선사문화

2층으로 오르면 볼 수 있는 곳은 충청남도의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충청남도 역사문화실입니다. 이곳은 1부~3부로 나뉘어 선사문화, 고대문화, 그리고 중근세 문화를 볼 수 있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 선사문화 체험존

금강 유역에서 발견된 선사문화 중 많이 보았던 민무늬토기 등 체험존에서 실제로 만져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 충청남도 역사문화실 고대문화

철기 시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2부에서는 반달돌칼, 청동거울 등과 함께 용도에 따라 다르게 제작된 토기를 볼 수 있습니다.

▲ 금동관음보살입상

이곳 2부 고대문화에서는 국립공주박물관에 와서 꼭 봐야 할 것 중 하나인 유물을 볼 수 있는데요. 바로 금동관음보살입상입니다. 백제에서 제일 아름다운 불상으로 알려진 보살상인데요. 온화하고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습니다. 책에서 보고 굉장히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보니 아름다운 미소가 마음까지 평온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