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여행] 겨울고령투어 걸어서 <우륵지&대가야전통시장> 한바퀴
우륵지는 대가야역사테마파크 입구에 위치해 있는데
작은 저수지로 되어 있고 연
잎이 활짝 피는 시기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오는 코스입니다.
고령시외터미널에서 도보로 20여분 정도 걸어오면 되는데 연잎이 펴고 진 흔적이 보였습니다.
따뜻한 햇살이 있어서 아직 저수지가 얼진 않았는데
추운겨울에는 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산책하기 딱 좋은 장소로 지역주민들도 많이 방문합니다.
운치도 있고 데크로드를 따라 걷고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나룻배가 중간에 있으니 더 멋져 보입니다.
연못주변을 걸으며 올 한해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습니다.
고령여행했던 추억을 떠올려 보고 좋았던 곳을 생각해 보고
날씨가 쌀쌀하니 저는 다른 코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야간경관 조성사업에 따른 대가야수목원 운영중지소식에 대가야역사테마관관지내
고도520카페 홍보하는 현수막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륵지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가면은 대가야시장이 있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제가 방문한날은 장날이었습니다.
매월 4일 9일 장날입니다.
그전 장날에는 살맛나는 행복쇼핑 '동행축제'가 있어 문화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대가야시장을 방문하는 이유는 푸근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삼삼오오 앉아서 함께 있는 상인들도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매달 4,9일 고령 오일장은 정겨움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골목길이 나눠져 있어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습니다.
고령대장간은 농기구와 생활용품을 만드는 전통대장간으로
철기문화를 꽃피었던 대가야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곳으로
벌써 3대째 그 명맥을 이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종 명절, 제사에 올라가는 건어물도 볼 수가 있었는데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는 상품들이 눈에 들어 옵니다.
김장시즌은 끝났지만 싱싱한 새우랑 잘 건조된 홍고추도 볼 수가 있었고요.
대가야시장에도 연말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도 사용가능 하고 농특산물,수산물 그외 등등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이 담긴 따스함을 스낄수 있는 활기찬모습의 고령대가야시장입니다.
앞으로 장보기는 대가야시장에서 싱싱하고 정이 넘치고 흥겹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사러 자주 방문해야 되겠습니다.
- #고령여행
- #고령나들이
- #겨울투어
- #대가야시장
- #고령장날
- #우륵지
- #세계유산도시
- #대가야
- #고령
- #대구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