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전시장에서 매주 주말 열리는 999토요장터

6월부터 구역전시장에서 999토요장터가 열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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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후 3시쯤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아이들과 함께 나온 부모님들이 간간이 보였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구역전시장 상인 자체 할인 이벤트는 마감됐더라구요ㅠㅠㅠ

늦게 갔더니 어린이 아나바다도 거의 다 비워져있었어요. 다음엔 개장시간인 12시에 맞춰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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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아있는 플리마켓과 전통시장 상설 매대에서 즐기는 쇼핑이 아주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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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토요장터는 6월 28일 첫 개장하여 10월까지(8월 제외) 매주 토요일 12시부터 18시까지

*한소쿠리

*어린이아나바다

*토요장터/플리마켓

*이벤트(999티켓, 룰렛, 아이동행)

*무료체험(전통체험, 나전칠기만들기, 달고나만들기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영수증 즉석사진촬영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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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시장은 울산 중구의 오래된 전통시장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인데요.

입구부터 쭉 장터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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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먼저 만날 수 있었는데요.

페이스페인팅을 즐기는 아이들의 맑은 소리가 구역전시장에 울리니 전통시장이 젊어진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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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아이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아나바다 매대에는 남아있는 물건이 많이 없었지만....

어린이들이 아끼는 소중한 물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나눔 할 수 있는 이 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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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에서 참여할 수 있으니, 아껴 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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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m.naver.com/response/kV98z-ljTp20rof6RW2b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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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하면 역시나 먹거리가 빠질 수 없잖아요.

추억의 옛날 과자와 과일, 생선, 주방용품, 생활잡화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구역전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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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시장에서는 발효식초 상점이 있는데요. 발효식초로 건강 챙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매대가 특이한 게 액세서리 수리도 함께 한다는 건데요.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망가진 액세서리를 고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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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기고 한주 뒤 방문해서 예쁘게 수리된 액세서리를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품들로 가득한 플리마켓도 만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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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꼭 필요한 수제 상품들까지!!! 너무 예쁜 게 많아서 제 지갑이 텅텅 빌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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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술관 앞 호두과자에서도 부스를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의 호두과자는 진짜 맛있기로 유명하잖아요. 오신 김에 사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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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쁜 수제 비누 만들기 체험 부스와 모기퇴치제 만들기 부스도 만날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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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다면 타로를 보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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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수박화채, 식혜, 간편 반찬까지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999토요장터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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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전시장이 999토요장터 개장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찾는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토요일에 열리는 999토요장터 많이 찾아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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