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변화합니다.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고,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지구가 조성되네요. 킨텍스 역이 개통되었고 3호선 대곡역은 경기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변화는 일산테크노밸리가 완공되는 2028년을 기대하게 합니다.

고양시는 경기도 북부를 대표함에도 교통의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약 28년 전 일산신도시 첫 입주 당시만 해도 제1자유로는 교통정체의 최고봉이었으며 전철 3호선을 이용할 경우 많이 우회되곤 하였습니다. 그 이후 교통망은 제2자유로가 완공되고 경의중앙선이 연결되며 시나브로 개선되었었지요. 그리고 얼마 전, 대곡역과 킨텍스역을 중심으로 획기적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2028년 완공될 또 하나의 현장이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부지 조성 공사와 연계하는 제2자유로 지하화 구간입니다.

서울에서 고양방향 제2자유로를 진입하여 신평IC를 지나 킨텍스 한류월드 방향으로 향합니다. 이곳을 지나다 보면 차창 밖으로 대형 공사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로 일산테크노밸리 공사 구간입니다. 첨단제조시설, 공공지원시설, 지식 기반 시설연구시설, 고양방송영상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네요.

하지만 현재 제2자유로가 사업부지 1.2km 관통하며 남북을 가로지릅니다. 일산테크노밸리가 단절되는 구조인데요 한류월드 IC와 법곶 IC 사이로 지하화 작업을 추진하며 일산테크노밸리를 연결합니다.

지하화 작업을 위해 작년 말 우회 도로가 새롭게 개통되어 달려보았습니다. 우회 도로 아래편으로는 일산테크노밸리 부지가 조성되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올라가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사업 기간이 2016 ~ 2026년 장기 프로젝트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장항 IC 주변에서 시작된 사업 현장은 킨텍스 초입까지 길게 이어지네요, 메디컬, 바이오, 미디오, 콘텐츠 융합산업 등 첨단지식산업이 인지할 수 있는 단지 조성으로 고부가가치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제고 효과를 목적으로 합니다. 주거지로 추정되는 높은 빌딩이 올라가고 그 아래로는 새로운 부지가 조성됩니다.

우회 도로는 한류월드 IC와 법곳 IC 중간지점입니다. 고양에서 파주 방향으로 1차 개통된데 이어 며칠 후 반대 방향까지 개통되면서 왕복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새롭게 개통된 우회 도로를 달립니다. 기존 직선코스는 지하화가 시작되며 202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우회 도로 끝자락은 대화동에서 킨텍스로 바로 길이 이어지네요. 반환점을 돌아 반대 방향까지 달려보는데 기존 제2자유로와 일산테크노밸리가 좀 더 넓게 확인되었습니다.

2028년 일산테크노밸리가 완공될 때면 킨텍스 GTX도 완전 개통되어 삼성역까지 20분 만에 도착하겠습니다. 변화하는 고양의 교통망과 산업단지 조성이 반갑습니다.

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이민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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