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에서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공간, 수원여행스테이션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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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원역 환승센터 안에 있는 수원여행스테이션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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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자주 오가는 편이지만, 이 공간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기차나 버스를 타기 전에 잠깐 쉬어가기에도 좋고, 수원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작은 전시공간이 함께 있어서 소개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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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에 띄는 건 깔끔하고 넓은 공간!

통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고, 벤치들도 독특한 디자인이라 잠깐 앉아 쉬기에도 괜찮았어요.

곳곳에 전시와 안내판이 설치돼 있어서 앉아서 휴식하면서 수원의 정보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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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근대수원 100년’이라는 주제로 예전 수원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들이 전시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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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연도별로 볼 수 있어서, 수원에 오랜 시간 살아온 분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포인트도 많을 것 같아요.

수원의 옛 정취와 현재의 도시 모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코너라 흥미롭게 둘러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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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공간에는 여행 라운지가 마련돼 있었는데요,

수원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플릿이 종류별로 비치돼 있어서 여행 계획할 때 참고하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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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안내지도, 체험 가능한 장소, 박물관 정보 등 다양하게 정리돼 있어서

외지인뿐만 아니라 수원 시민들도 새롭게 알게 되는 정보들이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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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책장이 하나 마련돼 있어서 버스나 기차를 기다리며 책을 읽을 수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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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실이나 전자기기 충전석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었지만, 일부는 현재 사용이 제한돼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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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해서 잠깐 머물기 좋은 장소였고,

휴지통이 있어서 쓰레기 버리기도 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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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스마트 교통정보 시스템이었어요.

안에서 시원하게 기다리면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특히 여름이나 겨울처럼 실외에서 기다리기 힘든 날엔 정말 유용한 기능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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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쪽 구석에는 무인 민원발급기도 마련돼 있었는데요,

간단한 행정서류가 필요할 때 여기서 바로 출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고요.

수원역에 이런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다는 게 꽤 놀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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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여행스테이션은 수원역 환승센터 내부, A구역 쪽에 위치해 있어요.

버스 기다리다가 우연히 들렀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조용해서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수원 올 일이 있다면 저는 다시 한 번 들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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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환승센터 여행스테이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덕영대로 924 1 수인분당수원역 3번 출구 A, B, C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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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정원우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정원우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drone-pliot